와 아ㅏㅏ주 오랜만에 얼룩소에 들어왔다..!!!  나는 올해 대학에 진학해서 지금 간호학과에 다니고있다.  내 꿈인 간호사에 점점 다가가는 것 같아 신나고 기쁜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2년동안 히키코모리 마냥 사람들도 잘 안 만나고 학교도 안 다니고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니까 힘들기도 했다. 어떻게 친구를 사겨야할 지도 막막하고 팀플이나 과제, 발표가 무섭기만 했다. 그래서 저번주는 우울하고 걱정만 한가득이었던 것 같다. 엠티도 갔는데 다들 신나보였는데 나만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엠티는 정말 술마시고 밤새고.. 너무 힘들었다…ㅜㅜ 하지만 이번주는 기분이 꽤 괜찮았다! 엠티가 힘들긴 했지만 학과 친구들이랑 꽤 친해질 수 있었던 기회였고 강의 시간에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이니까 마음이 안정되는지 기분도 괜찮았다..! 이번주에 벌써 발표도 있었는데 너무 떨렸지만 잘 해낸 것 같아 뿌듯했다!! 대학교를 다니면서 내가 다른사람들에 비해 불안이 높고 예민하다는 것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