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오랜만에 담소를 나누었다 매사 어눌한 부분들이 있지만 위트도 있고 착한 심성이 제법 있는 녀석이다.
그림과 시를 좋아하는데 어제는 시상을 떠올리다.
커다란 빵이 생각났단다. 그 사람은 커다란 빵이란 생각이 들었다 한다 그런데 그런데...
그빵은 못먹는 빵이란다.
그사람의 인성일까?
친구는 또 말한다 어릴때 종이 인형 놀이며 마로니 인형이며 동심은 가위로 종위 위에 그려진 예쁜 인형 그림을 잘라내어 옷을 입히고 가방을 들어주며 행복했던 동심을 이야기 했다.
그 사람은 성형을 잔뜩한 얼굴인데 인형같다고 했다.
그러더니 친구는 덧붙인다 인형은 인형인데 싸구려 인형
우리는 안다 아무리 얼굴을 바꾸고 그럴싸한 거짓과 허영 으로 둥갑해도 우리는 웬지 씁쓸하다.
우리 대한의 민주주의 역사를 보면 얼마나 많은 민주열사가 피를 흘렸는가 광주의 민주열사들 부산 이며 제주며 정말 우리 역사의 민주주의 열사님들께 부끄럽지 않은 작금의 우리이기를...
권력이 눈가리고 아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