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이 된다는 것은 나의 삶의 결과물들이 몸으로 나의 인품으로 얼굴로 나타나는 시간들이다 아프과 흐릿하고 사랑하고 즐겁과 상처받은 나와 이웃을 돌아보며 치유하고 화해하며 나의 시간을 정리하고 이제는 죽음이란 친구를 맞아들일 노인의 존엄성을 지키며 죽음으로 건너갈 준비를 하는 아름다운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노인의 시간을 돌아봄은 아름다운 일이며 고상한 일이다 
이를 자녀나 동반자가 함께 지켜준다는 일또한 아름답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는 홀로 노년을 쓸쓸히 맞이 하는 분들도 참으로 많다 
우리는 이러한 분들도 사회적인 효를 나눔이 건강한 사회라고 생각한다 
노년이 됨은 내려놓음 받아들임의 고수 이런분들의 모습과 말과 행동은 정말로 아름답다 
우리는 노년이 됨에도 불구하고 욕심을 내는 얼굴을 볼때 피하게 마련인데 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