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무조건 무엇인가를 끄적거려놓으면 거기서 시작을 이미했으니 수정을 하던 계속 진행을 하던 할테니깐요. 속담에도 있잖아요.  시작이 반이다.    동그라미 하나를 그렸는대 이미 반은 시작한 것이라고,.  결과적으로 그 동그라미가 결과물과는 상관이 없는듯 하지만,  처음 시작한 동그라미는 과정을 만드는 시작이 되었고,  그 과정들이 종국에 가서 결과물을 만들게 되는 것이겠지만요.    저도 글을 쓸 때 생각이 나면 쓰는 것보다는 아무 말이나 조금 써놓으면 그 글로 인해 생각이 생기고 그 생삭이 꼬리를 물고 언어를 만들어내고 그 언어가 글을 쓰게 하는 힘이 되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 끄적거려놓고 임시저장해 놓고 다음에 그 글을 보게되면 다시 수정하여 써내려가는 나를 보게되니깐요. 시작의 동그라미가 반을 했내요. 이제는 나머지 반 을 선으로 채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