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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

교육/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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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때가 있는가

20대에 결혼할거라하면 주변에서 '왜 그렇게 일찍하냐'고 말린다. 요즘 30대 중반에 가도 늦지 않다면서 결혼을 안 할 사람이라면 상관없다. 그런데 결혼하고 싶은 사람에게 저 말은 위선으로 느껴진다. 통계청에 의하면10년 전과 비교해서 초혼 연령이 2살 정도 상승했다. 엄청 많이 올라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다. 여자 기준 서른 중반이면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주변에 결혼을 안 한 사람은 많은데 결혼식장은 붐빈단다. 사람들이 결혼을 안 한다는데 내 주변은 하나 둘 결혼을 준비한다. 생각해보면 결혼을 안 한 사람은 소위 말하는 '적령기'를 넘긴 사람이고 하려는 사람은 '적령기'의 사람들이다. 공부가 때가 있듯 결혼도 때가 있는걸까. 예전 세대는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직장에 다니면 성공을 할 수 있다는 하나의 '신화'가 있었다. 하지만 타인의 삶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요즘, 성공의 갈림길이 너무나 다양하다는 것이다. 즉, 성공과 관련한 하나의 공유되...
문화/예술
이현파
샘 스미스한테 ‘하고 싶은 것 그만 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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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롯이 샘스미스

샘 스미스 목소리만으로 사람들을 홀렸던 그가 이젠 다른 이슈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하지만 그라는 사람 자체로 이해하고 사랑해보고 싶다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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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요약을 원한다

유튜브에 '줄거리 요약', '1분 요약'과 같은 컨텐츠가 각광받고 있다. 이제 영화나 드라마 줄거리 요약을 넘어서서 10분 이상의 컨텐츠에는 꼭 이런 댓글이 달린다. '이거 3줄 요약 해주실 분' 혹은 3줄 요약을 한 댓글. 유튜브나 틱톡과 같은 짧은 호흡의 컨텐츠가 주를 이루고 있는 지금, 뉴스조차 카드  뉴스가 아니면 사람들은 긴 글이나 긴 이야기를 잘 듣지 않는다. 그래서 오히려 요즘은 다시 책이나 블로그로 회귀하는 현상도 종종 보인다.  요약은 바쁜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이다. 다만 그 전제에는 'Why'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 깔려 있다. 골프를 단순 요약으로 배우면 어프로치가 필요할 때 풀 스윙을 하게되고 퍼팅을 해야할 때 어프로치를 하게 된다. 즉, 왜 그런지 의도를 모르고 결과만을 뽑아 먹으려고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항상 스스로 'Why'를 탐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올바른 답을 찾을 수 있다.
문화/예술
율무선생
월급 500 이하의 삶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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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500이하 버는 20대 청년으로서 살기

제가 월급 500이하로 벌면서 해서는 안 될 것들 중 2개를 하고 있는  20대 청년입니다. 제가 그러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리고 제가 원하는 취미를 할 수 있는 이유는 역시 부모님 덕분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서 청년들이 오롯이 혼자 힘으로 살아가기란 참 힘이 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더 윗세대가 덜 힘들었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열심히 하면 그것이 나의 성장이고 나의 성장이 모여 내가 속해있는 곳에 긍정적 영향을 주면 얼마나 좋겠냐마는, 요즘의 삶은 딱히 그렇지도 않습니다. 유튜브에는 일을 그만 두고도 즐겁게 사는 사람, 원래부터 풍요로웠던 사람 등 ‘눈에 좋아보이는’ 삶을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요. 청년인 저도 그런 삶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따라하고 싶어지거든요. 근데 결국 따라하는건 한 순간이었습니다. 오히려 그 뒤를 걱정하게 되기도 하더라고요. 호캉스를 가거나 오마카세를 먹어도 ‘이게 이 돈 주고 할 만 한게 맞나? 이 돈이면 내 월급의 몇 퍼센트인거...
경제/소비자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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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esk
“설날도 중국꺼”…도 넘은 동북공정, 만물중국설 행태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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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상식임?

커뮤니티에서 “설빔 이거 들어본 사람?” 이런 글이 얼마 전 떠돌았습니다. 어디까지가 상식인가에 대한 논의가 때때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식이란,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을 말합니다. 다른 나라의 것을 본인의 것이라 우기는 것은 과연… 상식일까요? 중국의 동북공정은 마치 구전동화같습니다. 어떤 증거에 입각해서 설명되고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제는 대한민국을 향하던 그 화살이 세계를 향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해야할까요? 
국제정치/국제사회 · 젠더/청년/교육 · 언론/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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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과정의 키워드, 학습자 주도성?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학습자 주도성 여기서 말하는 ‘학습자 주도성’은 OECD 교육2030에서 발표된 학생 주도성(student agency)을 기초로 ‘2022 개정교육과정 총론’에서 언급된 것으로 자신의 삶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수 있는 능력과 그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의지를 말한다.거듭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에서 학습 결손 및 학습 격차 발생의 원인이 학생 주도성의 부족에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학습자가 즉, 학생이 수업을 어떻게 ‘주도’하느냐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여러 이야기를 종합하자면 학습자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협력하고 비판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주변 환경에서의 의미있는 관찰을 통해 주변 여러 현상과 자신의 삶을 연결짓는 것, 그것이 학습자 주도성이라는 것이다. 앞으로의 세상에서는 학습 개념도 중요하지만 그 학습개념을 대체 ‘어디에서’, ‘어떻게’, ‘왜’ 활용하는지에도 초점을 맞출필요가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내용을...
젠더/청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