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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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7월

작은행복

글쓰기 글읽기에는 힘이있다고 생각을해서 꾸준히 얼룩소활동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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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7월
결혼
유
유하

답글: 결혼

저는 딱히 필수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 그러면서도 어떤 결혼이 좋은 선택일까? 라는 의문은 계속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연애를 하면 자연스레 내 미래가 그려지는 것 같아 이것 저것 따지다가 곧잘 끝내기대 하구요😂😂 어찌보면 평생 함께할 사람을 만나는 과정인데, 참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결혼할 상대방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건지가 더 구체적으로 상상이 되는 것 같아요..
생활/사건사고
91년7월
기복이 심한 요즘
PHBONLINE
PHBONLINE

답글: 기복이 심한 요즘

마음 다스리는 건 언제나 쉽지않은듯 해요.ㅎ 갈대같은 마음이어라..ㅎ 저는 다이어트 할때 항상 마음이 갈팡질팡한답니다ㅡㅎ
생활/사건사고
1
구
건강한 삶
아들둘엄마
아들둘엄마

답글: 건강한 삶

우리가 알게 모르게 의식적으로 행동하는거 엄청 많아요. 저도 일상생활 하면서 의식적으로 해동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그런 부분을 이해못해서 남편과 다투는 일도 있구요 ... 고치기가 쉽지도 않아요.. 살아오면서 습관이 된 것도 많고.. 하지만 우리는 지성인이니까 잘못된 부분은 고치려고 노력해야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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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크리스
행복한크리스

일에 찌든 하루네요..

저는 영업일을 하는데 오늘은 고객들과 전쟁을 한거 같아요... 가끔씩 느끼는건데 사람을 상대하는 일은 정신력이 정말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이제 맥주 한잔하고 오늘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생활/사건사고
메타몽
메타몽

요즘 자주 듣는 말

요즘 자주 듣는 말이 "열심히 산다" 입니다. 이 말을 들으면 들을수록 아 내가 그래도 뭔가 하고 있다는걸 남들이 느끼는구나 싶어서  지쳐있는 몸도 더욱 더 힘내는거 같아요 💪  뭔가 나도 이제 진짜 나아가고 있구나 라고 느껴져서 기분이 좋아요 ㅎㅎ 얼룩커 분들도 다들 열심히 파이팅입니다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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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min
Ellamin

여러분은 평상시에 감사함을 느끼시나요?

매일 일하고 밥먹고 잠자고 하다보면 하루가 훌쩍가고 한달 두달, 10년 20년 세월이 마구마구 흘러가던데요. 시간되면 밥먹고 '집'으로 가고 침대에서 잠을 자고 이 모든 것들이 당연한걸까요? 오늘 남편이 중요한 시험으로 신분증을 지참해서 갔어야하는데 깜빡하고 놔두고 왔다는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제가 운전해서 데려다 주는 길이었기에 집에는 아무도 없었고 집에가서 가져와야 하는데 집까지 편도 30분, 시험도 30분이 남은 상황이었죠. 남편은 망연자실해있고 저는 눈물부터 나더라고요 ㅠ 그러던 와중 번뜩 떠오른것이 '퀵서비스'였어요. 한번도 이용해본적은 없었지만 지금 이순간 누군가 집에가서 신분증을 가지고 차가 막히는것을 피할 수 있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져다 주는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급하게 사정을 설명하고 퀵서비스 기사님은 정말 딱 제시간에 가져다 주셔서 아슬아슬하게 남편이 시험을 칠 수 있었어요. 퀵서비스 기사님을 기다리는 동안 저는 '제발 제발'...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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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야
연애한지 어느 덧 550일
김다미
김다미

답글: 연애한지 어느 덧 550일

사람은 인생 전체가 휘둘릴만한 큰 사건을 겪지 않고서야 사람은 바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살면서 내 성향과 성격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만큼 큰 사건을 겪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그런 사건을 통해 정말로 바뀌는 사람은 또 몇 명이나 될까요. 이렇고 저런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예쁜 한 쌍이 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무리 잘 맞는 사람이라도 나 자신이 아니면 갈등은 항상 있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그 피할 수 없이 마주쳐야 하는 갈등을 둘 사이에 누가 언제 어떻게 조절해가느냐는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때로는 억울해서, 때로는 예민해서 내가 도저히 굽힐 수가 없을 때에는 상대가 조금 더 배려해주고, 그렇지 않을 때에는 내가 먼저 다가가주고. 잘잘못을 따져보고 앞으로 어떻게 고쳐나갈지에 대해 의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창 싸우는 동안에는 누가 먼저 손을 내미는지도 중요한 것 같아요. 사과를 받는 사람은 항상 고마워하고, 사과를 하...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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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뇽
열정뇽

5분앞의 미래라도 알 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그러면 그 단 5분이라 할지라도 인생이 달라질거같다 삶을 살아가면서 미래를 미리 알고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하지만 현실상 가능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울뿐.... 미래를 알 수있다면 불행이 앞으로 닥칠것을 다 방어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같다 5분이아닌 1분일지라도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지금의 내가 아닐 수 있지않을까...
생활/사건사고
뱅기슝
뱅기슝

첫 스콘

요리에는 소질이 없으나 몇일 전부터 홈베이킹을 시작해보았다. 반죽하고 휴지시키고 오븐에 넣어 궁뎅이마냥 부푸는 과정들을 지켜보자니 빨리빨리 해치워버리는 성격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 또한 갖게 되는거 같다. 무슨 결과를 내던 그 과정 속에서의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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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글
시선글

외로움이 크지 않은 분이 계신가요?

저는 원래 사람지향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혼자를 즐기게 된 저를 발견했습니다.  독립을 하고 외지에 나와서 산지도 벌써 10년 정도 되었지만, 사실 친구가 없습니다. 살기가 빠듯하다보니 친구를 사귀는 것도 사치였던 것도 사실이지만, 크게 함께 할 친구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남들과 수다 떠는 것도, 시간을 보내는 것도 물론 좋지만 혼자 사부작거리고 뭔가를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습니다.  이케아의 그 어떤 조립식 물건도 두렵지 않다면 이해를 하실까요?  어쩌면 사람에 시달려서 그런가 싶다가도 원래 타고난 성향이 이런가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제가 이상한 게 아니겠죠?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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