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더 이상 하지 않는 것들의 목록들이 쌓여간다. 혹시나 나와 같은 40대의 시간을 지나가면서 혼돈의 시간을 보내는 이가 있다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아... 사람 사는 모습 다 똑같고 고민하는 것도 똑같구나.. 하고 최근 나는 아주 바쁜 생활을 하고있다. 잊고 지내던 블로그 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새 직장에 완벽 적응하며 내 워라벨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일을 할 줄 아는 방법도 익히게 되었다 40을 넘기고 나서 더이상 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1. 주변의 관계를 모두 정리했다 핸드폰 속 저장 인물이 1,000명 가까이 있었으나 모두 정리하고 300명만 남겨두었다. 물론 업무관련 인물들이 많아서일뿐이다. 무분별한 인간관계는 많은 에너지를 낭비할 뿐만 아니라 나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기는 일이다. 2.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친구들만 남겨두고 연락하게 되었다 40이 넘어보니 어느순간 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