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북큐레이터
‘그렇게 책이 된다’ 서점을 운영한 책을 소개하는 유리입니다.
[책과 차의 페어링] #05 김환석 ‘21세기 사상의 최전선’과 과일워터
[책과 차의 페어링] #04 에마 미첼, ‘야생의 위로’와 레몬장미 에이드
[책과 차의 페어링] #04 에마 미첼, ‘야생의 위로’와 레몬장미 에이드
Monthly BOOK & TEA
월책차(月冊茶)반테이블과 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책 좋아하는 티소믈리에 앨리와 차 좋아하는 북큐테이터 유리가 매달 책과 차를 소개해요.BOOK에마 미첼 '야생의 위로'
DRINK 5월의 음료 '레몬장미 에이드'
장기화된 코로나 19로 외출에 제약이 많아졌지만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면서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자꾸 새어 나옵니다. 자연을 만나고픈 당신을 위한 5월의 책 ‘야생의 위로’와 5월의 차 ‘레몬장미 에이드’를 소개합니다.
에마 미첼의 <야생의 위로>는 25년간 우울증을 앓았던 박물학자가 집 앞 숲길을 산책하면서 자연으로부터 받은 위안에 관한 일 년간의 기록입니다. 작가는 숲을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꽃과 동식물을 가까이하면서 자연으로부터 받은 치유의 힘으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5월은 여러 꽃들이 활짝 피는 계절인데요. 요즘 길을 걷다가 활짝 피어 ...
[책과 차의 페어링] #03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와 드립커피
[책과 차의 페어링] #03 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와 드립커피
Monthly BOOK & TEA
월책차(月冊茶)반테이블과 서점 '그렇게 책이 된다'가 함께 하는 프로젝트책 좋아하는 티소믈리에 앨리와 차 좋아하는 북큐테이터 유리가 매달 책과 차를 소개해요.BOOK파트리크 쥐스킨트 '깊이에의 강요'
DRINK 4월의 음료 '드립커피'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말이 익숙해진 요즘, 쉬이 만날 수 없어 멀리서 그저 안부를 보내며 지냅니다. 그래서 서로를 향해 더욱 애틋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거리가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더 느끼면서 4월의 책 ‘깊이에의 강요’와 4월의 차 ‘드립커피’를 소개합니다.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깊이에의 강요>는 총 네 편으로 이루어진 단편 모음집입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인간이 개인이 아닌 사회적 존재로서 겪어야 하는 내면의 갈등을 소재로 합니다. 타인의 시선 속에 갇혀버린 삶의 무게, 타인을 너무 의식한 나머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근본적인 것에 대해 작가는 질문을 던집니다.
언제부턴가 커피를 주...
[책과 차의 페어링] #02 허은실 ‘내일 쓰는 일기’와 ‘말차라떼’
[책과 차의 페어링] #01 이진송, '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와 모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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