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아이도 없습니다. 그래서 평화님의 힘듬을 1%도 모른다고 해야겠죠. 하지만 평화님의 힘듬을 그냥 두고 볼 수 없기에 글을 끄적여봅니다. 사람이 살아갈 때 가장 중요한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거라고 하죠. 평화님이 어릴 적 사랑을 충분히 받았어야 하지만, 그럴 시간이 없어서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모르는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지만) 배우자와 아이때문에 버티고 살아간다 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만 보지마시고, 평화님을 사랑해주고 존중해주고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세요. 회사사람이 될 수가 있고, 저희가 될 수 있고, 엘레베이터 문이 닫힐 때 사람이 와서 잡아줬는데 고맙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에는 평화님을 필요로 하고, 고마워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물론 가족도 그렇게 생각을 할 것 이구요. 평화님도 배우자분과 아이에게 고마운게 많으실거에요. 항상 함께하는 사람은 바라볼 때 좋은 모습이 보이지 않아요. 한 발자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