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전에 삼성전자 반도체 신화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습니다. 당시 일본 뒷꼬랑지만 쫒던 우리나라 였지만, 이제는 대만의 TSMC 와 더불여 명실 공히 반도체 생산에서는 세계 최대 시장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1980년대 반도체 생산을 하기 위해 일본과 미국의 반도체 회사에 신사 유람단 마냥 가서 그들의 기술을 배우고 심지어 베끼기 까지 하고, 참모진들의 무리한 투자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병철 회장의 고집으로 자체 생산에 성공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2013년 KBS 에서 방영한 "삼성, 그리고 반도체 신화 | “64K D램 반도체 신화를 열다” 를 참고하세요.30년 후 한국 평택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간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문합니다. 자세한건 기사를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으나, 삼성의 반도체 생산을 미국에서도 해달라는 부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삼성이 한미 기술 동맹의 상징이 되면서, 한편으로는 한국의 기술력이 이제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 보기에도 최고 수준의 다다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