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무료 건강검진 대상이었는데 계속 미루는 바람에 해를 넘겨 무료 건강검진 받지 못하는 것인가 고민하고 있던 중 건강보험공단에 문의 해보니 올해 상반기 까지는 연기가 가능하다는 말에 바로 신청하여 검진 받게 되었습니다. 요즘 계속 앉아 있는 생활만 하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속도 쓰리는 경우가 많아 이 참에 위, 대장 내시경도 받아보자는 생각에 근처 건강검진을 하는 내과에 문의를 해보고 바로 예약을 했습니다. 위, 대장 내시경의 경우 아직 나이가 젊기 때문에 따로 사비를 내서 받아야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으로 바로 예약을 잡고, 위, 대장을 깨끗이 하기 위한 각종 약 들을 받았습니다. 이때 접수 받는 분이 마시는 세장제를 주실 건데 저녁에 한번, 다음날 새벽에 한번 먹는 세장제입니다. 이 때 비위가 안좋거나, 의약품의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알약 형태의 세장제가 있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알약 이름은 '오라팡'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마시는 세장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