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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안도현

유해자극은 적을수록 좋을까? 호메시스와 항취약성(antifragility)

유해자극은 적을수록 좋다는 LNT모형(Linear non-threshold model). 문턱값없이 유해성이 피해와 직선으로 비례한다는 주장이다. 선형모형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워 일반인뿐 아니라 전문가들도 위해성을 평가할 때 널리 이용한다.  문제는 LNT모형의 폐해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는데 있다. 실질적인 피해가 없는데도, 발암물질이 조금이라도 나오면 온 나라가 발칵 뒤집히는 것도 LNT모형의 망령 때문이다. 방사선 공포로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스트레스와 불안에 시달리는 것도 LNT모형 채택 결과다.  LNT모형 때문에 불필요하게 과잉조치를 하면 단지 자원을 낭비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인명피해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LNT모형의 폐해는 방사선 공포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회현상에도 종종 관측 가능하다.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 역시 LNT모형의 적용 결과다. 유해자극은 적을수록 좋다고 믿는다면 귀한 내 자식을 어떻게든 유해자극으로의 노출을 줄이는 행동은 지극...
건강/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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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 후쿠시마 오염수, 과학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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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상식: 일반인 기준치 1밀리시버트 이하의 피폭은 안전한가?

후쿠시마 오염수 논란인 이유는 방사선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량한도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는 일반인 선량한도 1밀리시버트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후쿠시마 연안의 피폭량은 0.000001 ~ 0.00005 mSv/year 정도다. 방사선은 아무리 적은 양도 위험하다는 믿음 때문에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논란이 생긴 것. 방사선 상식: 일반인 기준치 1밀리시버트 그 아래에서도 피폭하면 암에 걸릴까?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방사선안전 분야의 한국을 대표하는 학회다. 다음은 대한방사선방어학회가 운영하는 방사선 안전과 관련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의 답변 내용 정리했다. https://karp.or.kr/index.php?hCode=INFO_07_03 1. 위험한 피폭 수준은? 합리적 개념에서 '위험하다'고 말할 정도의 피폭은 단기간에 100밀리시버트 이상 받는 경우다. 100 밀리시버트 ...
기후/환경 · 국제정치/국제사회 · 건강/보건
안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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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호메시스의 이해

📜 호메시스(Hormesis)호메시스는 독성물질 또는 환경에 대한 비선형적 적응반응이다. 다량에 노출되면 해롭지만 적정량은 오히려 이롭고, 극미량은 역설적으로 소량보다 더 해롭다. 방사선에 평생 피폭되는 환경에서 진화한 지구 생물에게 일정 수준의 방사선은 유익할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 📈 방사선 영역고선량 500 mSv 이상: 결정저 영향. 선량에 비례해 피해발생저선량 100 ~ 500 mSv: 확률적 영향: 피해가 발생은 확률적. 개인차 존재.초저선량 1 ~ 100 mSv: 부정 및 긍정 효과의 발생 용량에 대한 합의 부재극미선량 1 mSv 미만: 피해 발생이 불가능한 영역  방사선피폭 평가 모형 방사선 피폭 영향에 대한 평가모형은 3가지가 있다. 문턱값없는 선형 모형(LNT: Non linear threshold model), 문턱값 모형(Threshold model), 호메시스 모형(Hormesis model). 1. LNT 모형(문턱값없는 선형모형) 기존의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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