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도발적인 제목입니다. 하지만 이 말만큼 제 의문을 잘 나타내는 문장도 없기에, 먼저 사과의 말씀부터 드리고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7월 26일의 프로젝트 문의 공지와 문제가 된 일러스트레이터의 계약 종료 조치 이후, 림버스 컴퍼니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계약 종료라는 프로젝트 문 사의 입장과는 다르게 해당 사건은 '사상검증 부당해고'로 일어난 일이라며 활동가와 단체는 각자의 위치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경기청년유니온 측은 공지 이후 가장 먼저 규탄 성명문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사건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IT노조도 입장문을 발표하였고, PM유저협회도 유저들을 대변하여 유저 간담회 개최를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외의 단체들도 제가 언급만 하지 않았을 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단체 뿐만 아니라 활동가 개인도 문제 대응에 있어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기청년유니온 위원장님이신 이종찬 위원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