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들어 코로나19로 3612명이 사망했다. 늘어나는 사망자로 인해 수도권의 장례식장과 화장시설 그리고 시신보관용 냉장고등이 부족해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화장장을 제때 구하지못한 유족들은 고육 지책으로 4~6일장을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유족들은 다른지방으로 원정 화장장을  나서는 경우도 있다. 재택 치료자가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의료 시스템도 한계점에 이르고있다. 국민들이 각자도생으로 내몰리면서 한국은 이제 코로나19 무정부상태가 되었다. 정부가 그동안 자화자찬한 K방역의 현주소다. 그런데도 정부는 21일부터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현6명에서 8명으로 늘리고 식당과 카페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11시 까지로 유지한다. 일상회복을 위하여 방역체계를 전환하는 것은 무어라고 할 이야기는 아니다. 문제는 철저한 대책없이 서둘러 방역의 고삐를 늦추면서 국민들의 고통만 커진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의 눈물을 이대로 보고만 있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