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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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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뭘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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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고민 끝에 퇴사하셨다고 하니 실례가 안된다면 일단 잘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타의든 자의든 (자의라면 좀 덜 억울할것 같기도 하고) 그 직장에서 첫출근할때 잘 해보자 하는 마음과 각오가 있었을거고 또 그곳에서 지나간 내 시절들 나이들이 있었을거고~~
정말 그만둬야 되겠다 싶어서 그만 뒀지만 하루아침에 늘 다니던 그곳에 가지않고 이젠 내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니 저는 허전하고 공허하더라구요.
1달반쯤 지나니 새로운 길도 많다는걸 알게되고 더 잘되기 위해서 이런 힘든 마음의 과정도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일단 운동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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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게 되면 여러가지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쉬려고 해도 쉬는거 같지 않은 찝찝함..그무언가 다시시작해야지 하고도 멀할지 고민고민 되기도하고 그러던중에 우리뇌는 피곤함을 느끼니 일단 아무생각 마시고 즐겁게 여행즐기시고 나서 고민해 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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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공감이 되는 글입니다.
어떠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퇴사라는 결정을 내리신것부터 대단하네요
저는 결혼전에는 결혼전이라 퇴사를 망설였고, 지금은 결혼하고나니 이직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퇴사를 망설이고 하루하루 출근하는 30대 직장인 입니다
아마 지금 상태에서 여행을 가도 마음이 무거울꺼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닉네임?이 이대리님 인것보면 대리 직책을 하신걸로 보이는데 그 정도 경력이고 경험이면
재취업은 충분히 가능하실것같습니다!
이왕 퇴사하신거 계속 고민하시는것보다는 그동안 못했던 여행이나 휴식을 한달 날을 잡고 아무생각없이 즐겨보시는것도 괜찮을꺼같네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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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환경이나 가정형편 등등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 많죠
저 만 해도 벌써 2번의 이직과정에서 하루의 웨이팅도 없이 바로바로 취업했습니다
제가 능력이 좋은게 아니라 다음달 대출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아예 출근하기 전날까지 다니다가 다음회사로 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돌아볼 시간 뭘 좀 준비할 시간 심지어 잠 좀 잘 시간도 없었죠
지금의 마음이 어떤지 본인외에 누구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고민이 깊은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책도 보시고 주변에 얘기도 많이 해 보시고
집에만 있지 말고 나가서 사람사는것도 많이 보시면서 기운을 좀 내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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