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평범한 직장인 얼룩커입니다~ 얼마전 회사 선배가 자기 회사컴퓨터가 고장이 났는데, 급하게 해외출장을 가야한다고, 출장가있는 기간동안 저보고 컴퓨터 방문 수리를 맡길것을 부탁을 했습니다. 나름 정중하게 부탁을 하고 하도 급하다길래 일단은 알겠다고는 했는데... 문제는 제가 차가 없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컴퓨터를 들고가야하고, 컴퓨터 수리하는 곳이 지금 회사에서 조금 거리가 멀어서요..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무리한 부탁같은데, 지금이라도 못하겠다고 다시 말해야 하는 걸까요? 그리고, 저도 할일이 많은데 이런 부탁을 하는게 저는 나름 부조리라 생각하는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이럴거면 애초에 거절을 할걸, 거절도 제대로 못한 제가 너무 한심할 지경입니다..! 얼룩커 여러분들의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