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안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려도 단순 감기 수준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는 말이었습니다. 걸리기 전까진 그게 맞는건 줄 알았죠.. 하지만 막상 걸려보니 그게 아니더라고요. 더구나 이제 세상에 나온지 16개월밖에 안된 아기가 확진되고나니.. 그동안 이 아이를 코로나로부터 지키기위해 노력하고 신경썼던 부분이 다 헛고생인거같아 허무했습니다. 여기서 또 생각났던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는 아기들은 잘 걸리지 않으며 걸리더라도 가볍게 미열정도만 난다. 중증으로 가는일은 극히 드물기에 일반관리군에 속하게된다라는 말을요.. 하지만..어른의 증상과 하나도 다를게 없었습니다. 근육통부터 고열에 코막힘에 목통증과 부어오르는것까지.. 이렇게 쉽게 말하는 사람들중 아이가 걸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브리핑하고 기사화했을까싶었습니다. 아직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 아기이다보니 밤새 작은 몸을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