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 쳇바퀴 돌듯 살다가 안해본걸 해보고 있다. 설레기도 하지만 실수투성이 많은 신입생이 된듯 허둥지둥하다. 내 인생에서 한번도 없다가 새로 등장한 것들. 네이버 데이터랩, 카카오뷰, 얼룩소.  네이버 데이터랩은 내가 관심있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는 재미가 있다.크리스마스라는 키워드는 12월 25일에 폭발적으로 검색이 되고 떡국, 섹스라는 단어는 1월 1일에 폭발적으로 검색이 된다. 떡국이야 새해에 먹으려고 하니까 검색된다 해도 왜 섹스라는 단어는 1월1일에 폭발적으로 검색이 되는거지? 그러면 우리나라는 10월 11월이 출생율이 높으려나?  카카오뷰는 최대 10개까지 채널을 만들수 있는데 그중 3개만 방문이 이루어져서 나머지 채널은 지워버렸다. 근데 내 채널에 방문하는 연령별 비율이 압도적으로 여성이고 50대 이상이 많은게야! 안해본것을 해보려다 해야할 일을 미루고 있다. 참으로 나는 적당히 게으른 평범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