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말 다르죠.
독일온지 얼마 안 됐을때 느낀점은
장애인분들이 많다.라는것이였습니다.
근데요, 그게 절대적인 수치로 봤을때 독일이 한국보다 더더 많아서 그런것 같진 않아요.
지하철은 물론이고 버스도 훨체어를 타고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기사님이 차를 멈추고
승,하차를 도와주지요. 차가 기울어지는것은 물론
바퀴를 쓸 수있도록 철로된 바닥으로
경사로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니 독일에서는 차가 없어도,보호자가 없어도
택시를 타지않아도 되니
이동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거였어요.
그래서 더 많다고 느껴진거였어요.
독일에서 학교를 다니기 시작하자 더 분명하게 느껴졌던게 장애를 가지신 분들이 너무나 활발하게 직업활동을 하시더라고요.
만화에 나온 물리교수님은 무슨 병에 걸려서
몸을 계속 떨거나 가끔 어색하게 움직이셨어요.
화학실험보조 선생님은 팔이 없고
손이 바로 어깨에 달려있었습니다.
그렇게 태어나셨다고 들었어요.
두분 모두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하셨고
학생들에게 많은 가르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