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이 회사에 입사한지 10여년 지나간다.. 입사면접시에 면접관이 저희회사에 대한 애사심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그 당시난 제가 O성씨도 OO가 사람도 아닌데 내가다녀보지도 않은 회사에 들어가기전 부터 애사심이 있다는건 거짓말이다 .. 돈받고 이윤을 내는 프로를 채용하는게 아닌가요? 라고 되물었다. 그렇다 난 ..돈을받고 일하는 직장인이다 난 지금도 회사에 대한 애사심 따윈없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난 원칙을 만들었다 난 머리가 좋지 못 하다.. 그래서 월급받는것이  창피하지 않도록만 일하자! 였다... 그런데 요즘 출근을 해보면 내가 틀렸다! 아무도 일하지 않는다 일은최소한이된지 오래고 이리저리 피하며 담배피고, 전화하고 폰으로 유투브, 주식, 게임 등... 혼자일하다  생각한다 내가지금 뭘하고 있는것인가.. 점점 회사다니기가 싫어진다. . 뭐라말하기도 싫다 그럼 난 꼰대에  무리하게 일시키는 상사가 될 뿐이란걸  난이미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