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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pea

평범한사람입니다

그냥 생각이 많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하고 단순하기도 한 평범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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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
싸우고 난 후 사람의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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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pea

답글: 싸우고 난 후 사람의 심리

싸우고 나서 오해도 풀고 답답함도 풀고싶은데 상대방은 전화도 안받고 카톡으로 대화하자니 오해만 쌓이는 것 같고 많이 답답할 것 같아요! 나쁜 습관이지만 저도 다투면 전화 받지않고 글로 얘기하는 타입이거든요. 친구분이 저랑 같은 성격인진 모르겠지만 통화하면 더 감정적이되고 감정에 휘둘려서 할 못 할 말 가리지 않게 되고 더 격한 싸움이 되서 글을 선호하는데(글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아서요) 오히려 글쓰는 대화투나 서로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여서 오해가 쌓이기도 하더라구요. 이건 개인의 성격차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직접적인 전화는 부담스러워서 오해풀고싶을땐 카톡이나 문자로 일단 제가 잘못한 거 먼저 인정하고 제 할 말 합니다. 만약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이런이런 점은 내가 과했다 미안하다, 그런데 우리 대화 속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 이 부분은 꼭 설명하고 풀고싶으니 전화받아주거나 해줬음 좋겠다. 지금 어렵다면 너가 가능할 때 전화해달라. 나는 너와 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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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pea

나에게 필요한건 퇴사가 아니라 삶의 목표란걸 깨달았다.

현재 근속연수 12년, 장기근속중이다. 친구들은 그 회사가 너에게 정말 맞나 보다, 넌 정말 근면성실한 아이구나, 대단하구나 등등, 긍정적인 칭찬을 해 주지만,  나스스로 늘 같은 자리에 머무르는 나 자신이 너무 바보같고 미련하게 느껴졌다. 좋아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 가장 잘 하는 것 등 다양한 이유로 지금 직업과 직장을 선택했지만, 매우 평범한 사람인지라 누구나가 겪는다는 회사 권태기를 정기적으로 겪고있다. 권태기가 올 때마다 잘 버틸 수 있는 건 어차피 지금 퇴사해서 나가봤자 나이든 나를 쉽게 받아 줄 곳도 없을 것 같고, 연차에 따라 오른 내 월급 다른 회사서 줄까 걱정이기도 하고, 꺼지고 만 내 의욕 불태워줄 회사를 찾았다 해도 지금보다 낮은 월급이면 살아갈 수 없을 것 같고, 지방순이라 수도권은 꿈도 못 꾸겠고, 사실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고, 결혼도 한데다 지금하는거 외엔 잘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특출난 것도 아니고... 하긴 이유와 핑계는 말하면 끝이 없다....
생활/사건사고
병
나를 위한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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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pea

답글: 나를 위한 걷기

스스로 우울함을 이겨내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모습 정말 멋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일을 멋지게 해 내신 것 같아 맘 속 깊이 응원하고 싶어요! 가라앉는 기분일 때 가장 힘든건 스스로 누운 자리서 일어나 몸단장하고 밖으로 걸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스스로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파악하고 알아가고 계신다는 글을 읽으니 앞으로 무엇이든 잘 해 내실 분인 것 같네요!! 앞으로 밝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꼭 그럴거에요! 
생활/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