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룩소가족여러분!! 다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셨나요!? 오늘은 라면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요 가족분들께 라면은 어떤 음식인가요? 저에게 라면은 친구이자 포근함이고 상처입니다. 19살,23살,29살...저의 잘못된 선택과 실패로  노숙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길진 않았지만 한달, 두달은 그런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일을 하려고 해도 주변에는 저를 원하는곳이 없었고 숙소지원을 해주는곳  또한 없었었죠...  주머니에는 100원짜리 하나 없던 그 시절 추위에 떨며 잠에 들고 일어나면 제 앞에 동전몇개, 천원짜리 지폐 몇장이 있었습니다. 그 소중한 돈을 가지고 조금 더 일자리가 많을것같은 곳으로 이동을 하고 나머지돈은 라면을 구매해먹곤 했습니다 일자리를 찾게되고 하루2시간,3시간씩 잠을 자며 2잡,3잡을 뛰었을 때도 늘 제옆에는 라면이 있었어요 노숙을 하던 시절에 라면은 저에게 추위와 배고픔을 달래 줄 친구이고 포근한 안식처였고 3잡을 뛰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