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동안 방에 있다보니
(오미크론의 유행으로 주변에 음성이 거의 없다..)
글쓴이도 양성으로 집에 콕 박혀 7일동안 감금상태이다.
방에 콕 있어보니 느낀점은
첫째,
히키코모리가 된 것같다.
역마살있는 내가 집콕이가 되어보니 나쁘지는 않다.
회사를 안가는 이상한 자유를 느끼는 이 오묘한 해방감은 뭘까?
강제 휴가를 받은 느낌이라 나는 이상하게 좋다.(야호!)
둘째,
남는건 뽈록한 뱃살뿐.
자그마한 방에서 자고먹고하다보니 살만 찐다.
코로나 비상양식들을 쌓아놓고,
가족들이 준 밥이 많든 적든 다 먹게 되면서 뽈록해진다.
셋째,
코로나는 케바케 복불복.
코로나는 6글자 : 케바케 복불복이다.
어떻게 걸렸는지도 모르겠고, 방에 있는 나는 아프지 않는데도 양성이다.
어떤이는 목이 미친듯이 아프고, 중환자실에도 있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