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다녀본 적 이 없는 나는 실업급여, 육아휴직, 연차, 월차라는 개념이 없이 프리랜서로 살아왔다. 공연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돈버는건 알바 정도로 벌고 살다 이제 나이가 차고  내 전문분야의 교육사업을 하며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중 .. 나는 임신을 했다.. 임신을 해서 그런지 출산율 최저를 찍어 그런지 요즘 여기저기 출산대책들이 나오면서 출산관련 많은 기사들과 정책들을 접하게 되었다. 그 정책중 하나인 육아휴직..남편은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쓸 수 없는상황.. 예비엄마들 커뮤니티 들어가면 대부분 못쓴다는 글이 많이 보인다. 나는 개인사업자이고 지금 현실에서는  애낳기 전까지 버틸수 있을만큼 버티다 들어갈 예정이다. 이제 애 낳으러 가면 한명의 사람이 더 필요한 상황.. 애를 낳고 산후조리를 하고 최대한 빨리 나오려고  마음을 먹고 있는데 마음처럼 될지 모르겠다.. 몸을 쓰는 직업이라 최소한의 산후조리는 하고싶은  마음인데.. 1-2년의 소득을 계산해서 개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