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려리
사진가/르포라이터/프리랜서 기고노동자
사진을 찍고 글을 씁니다. 구직활동을 하고 하루하루 금주 카운트를 늘려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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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그 칫솔 하나, 달력 하나 - 사회과학도가 세월호를 기억하는 방법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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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뉴스에서 보도될 당시 친구와 밥을 먹으면서 뉴스를 보고 있었던 기억이나요. 저 큰 배가 천천히 기울고 있는데 구할 수 있을거야 라는 안일한 마음을 가졌는데 그렇게 많은 사망자가 발생할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고 너무 안타까웠죠. 그때 배를 책임지는 선장이란분이 수 많은 아이들을 두고 도망간게 진짜 너무 못되보이더라구요;;
방화사건이지만 대구지하철 사건을 계기로 지하철 관련 안전의식이 높아진거 처럼 (내부소재, 탈출 방법 등) 세월호 사건도 가만히 있으라는 말 때문에 더욱더 구조가 지연된걸로 알고 있는데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쩔수 없는 사고 또한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안전교육과 사람들을 구하기 위한 초동 조치의 체계도 필요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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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금주에 대한 짧은 소고 (1) - '이 정도는 괜찮아' 같은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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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텐더분 정말 정말 무례하셨네요. 특히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이 어떻게 그렇게 제멋대로 판단을... 손님을 자기 기준으로 짠하다고 생각하다니요. 특히 중독을 끊어내기가 정말 얼마나 힘든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찬물을 끼얹는답니까.
예로부터 거절을 거절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권위로 굴복시키는 것을 즐기는 인간들을 몹시 싫어합니다(한약 먹는다는데도 선배,직장상사랍시고 술을 억지로 먹인다거나 등).
제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빨간내복야코의 최애송에 오이빌런송이란 게 있습니다. 친구둘이 김밥을 시키면서 오이가 좋네 싫네 하는 건데, 결론은 넣지말라고 한 김밥에 오이가 들어있는데 사장님이 맘대로 넣는걸로 끝납니다. 노래는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하는데 듣는 저는 끝부분이 나올적마다 입맛이 쓸쓸하다는... 뭐 그런 얘기입니다. 이노무 빌런들. 제발 거절은 거절로 좀 그대로 좀 들어주기를...덧. 정말 어려운 일 해내신 것 축하드립니다. 술도 그렇고, 담배도 그래요. 끊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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