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maniac
bookmaniac · 장르소설 마니아
2022/02/05
그 바텐더분 정말 정말 무례하셨네요. 특히나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이 어떻게 그렇게 제멋대로 판단을... 손님을 자기 기준으로 짠하다고 생각하다니요. 특히 중독을 끊어내기가 정말 얼마나 힘든데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찬물을 끼얹는답니까.
예로부터 거절을 거절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권위로 굴복시키는 것을 즐기는 인간들을 몹시 싫어합니다(한약 먹는다는데도 선배,직장상사랍시고 술을 억지로 먹인다거나 등).
제 아이가 무척 좋아하는 유튜브 채널 빨간내복야코의 최애송에 오이빌런송이란 게 있습니다. 친구둘이 김밥을 시키면서 오이가 좋네 싫네 하는 건데, 결론은 넣지말라고 한 김밥에 오이가 들어있는데 사장님이 맘대로 넣는걸로 끝납니다. 노래는 재미있고 아이도 좋아하는데 듣는 저는 끝부분이 나올적마다 입맛이 쓸쓸하다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활자 중독, 책, 민화, 꽃차, 검색, 범죄, 아동에 관심 多
1.6K
팔로워 1.8K
팔로잉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