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 입니다.
과연 효도는 뭘까요?
'어버이날'이니까 습관적으로 카네이션을 사고,의무감으로 부모님과 식사를 하고있지 않나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과 식사한다면서 정작 부모님이 뭘 좋아하시는지는 고려하지 않은채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점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은이는 아무거나 소화할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 소화기능은 떨어지고 자칫 탈이라도 나면 삽시간에 체중은 빠집니다. 노인분께는 치명적이죠.
어버이날은 달력에 적혀있는 날,남들 하는거 안하면 왠지 불효자취급 받을까봐 형식적으로 남들하는거 따라하는 날 이 아니라,우리 부모님이 평소 어떤음식을 좋아하시고,평소 무엇이 불편했는지 살펴보면서 진짜 부모님께 무엇이 필요한지 곰곰히 생각해보고 필요한걸 드리는 기념일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효도는 특별한 날,특정한 날에 몰아서 하는게 아닙니다.
효도는 아주 작은것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이 언제나 건강한게 아닙니다. 돈을 드린다고 언제나 쓸수있는것도 아니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