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성악설에 더 가까워요. 실제 아이들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을 때 사회적인 악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사실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부터 악한데, 사회적으로 서로 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을 받기 때문에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 아기들도 아이들도 가르쳐주지 않으면 남의 물건을 잘 뺏기도 하고, 배고프면 화도 내고, 규율을 잘 지치지 못하잖아요. 그게 우리의 본모습이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