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a
4자녀의 엄마이자 청소년지도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10년, 육아지원코디네이터로 2년, 딸 둘과 아들 두명 출산과 육아로 10년째 현재진행형
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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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11. ‘막다른 길’이 아니라‘ 막 다른 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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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차기작 준비 중에 예고에 없던 글쓰기 워크샵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나 역시 인생 2막 후반전을 코앞에 두고 전환점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인생 2막 전반전에는 ‘돌봄’과 ‘작업’ 사이에서 고군분투해 왔다면, 인생 2막 후반전에는 ‘스토리텔링이라는 도구’가 픽션을 완성하는 기술로만 쓰이지 않고 현실에서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찾고 싶었다. 얼룩소에 온라인 글쓰기 워크샵 형식의 글을 연재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연재도 하나의 서사로 바라본다면, 계획한 대로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겠다. 7회차 삶이 우리에게 주먹을 날릴 때와 8회차 인생 서사 구성의 9단계 사이에 긴 공백이 있다. 결정적인 사건이 연재 루틴을 뒤흔들어 놓은 것이다.
지난 해 연말, 갑작스런 부고는 차마 현실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고인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남편을 통해서 소식을 듣곤 했다. 남편은 고인과 영화 작업을 몇 편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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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07. 삶이 우리에게 주먹을 날릴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