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은
드라마작가/다큐멘터리감독/글쓰기안내자
영화 <작업의 정석> 드라마 <걱정마세요, 귀신입니다>, <부암동 복수자들>, <나의 위험한 아내> 다큐멘터리 <이것은 다큐멘터리가 아니다1,2>,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책 <돌봄과 작업2> 글쓰기 워크샵 <내 삶을 스토리텔링 하는 글쓰기>, <전환기를 맞은 여성 글쓰기 워크샵: 인생은 전반전보다 후반전>
[인생 서사 9단계 글쓰기] 4. 선택과 행동
[인생 서사 9단계 글쓰기] 3. 만나볼 결심
[인생 서사 9단계 글쓰기] 2. 결정적 사건
[인생 서사 9단계 글쓰기] 1. 보통의 일상
[인생 서사 9단계 글쓰기] 막 초고 시작하기
[에어북 출간기] 연재부터 주간베스트 진입까지, 10단계
에어북 출간기: 삶은 온에어, 글쓰기는 에어북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11. ‘막다른 길’이 아니라‘ 막 다른 길’에서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11. ‘막다른 길’이 아니라‘ 막 다른 길’에서
드라마 차기작 준비 중에 예고에 없던 글쓰기 워크샵을 진행하게 된 계기는 나 역시 인생 2막 후반전을 코앞에 두고 전환점을 맞이했기 때문이다. 인생 2막 전반전에는 ‘돌봄’과 ‘작업’ 사이에서 고군분투해 왔다면, 인생 2막 후반전에는 ‘스토리텔링이라는 도구’가 픽션을 완성하는 기술로만 쓰이지 않고 현실에서도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찾고 싶었다. 얼룩소에 온라인 글쓰기 워크샵 형식의 글을 연재하기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연재도 하나의 서사로 바라본다면, 계획한 대로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는 것이 일상이겠다. 7회차 삶이 우리에게 주먹을 날릴 때와 8회차 인생 서사 구성의 9단계 사이에 긴 공백이 있다. 결정적인 사건이 연재 루틴을 뒤흔들어 놓은 것이다.
지난 해 연말, 갑작스런 부고는 차마 현실이라고 받아들일 수 없었다. 고인을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남편을 통해서 소식을 듣곤 했다. 남편은 고인과 영화 작업을 몇 편 같...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10. 쓰는 삶을 위해 당신은 세 가지 전환이 필요하다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10. 쓰는 삶을 위해 당신은 세 가지 전환이 필요하다
인생에 가장 중요한 이틀이 있는데 하나는 세상에 태어난 날이고, 하나는 왜 이 세상에 왔는가를 깨닫는 날이다. (마크 트웨인)
누구나 중요한 이틀 중에 하루는 지나왔다. 남은 하루는 어떤가. 당신은 세상에 온 이유를 깨달았는가. 그 하루 이후에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는가. 아직 그 하루가 오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 중요한 하루를 맞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 마침내 그 하루가 온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과 행동을 할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이틀 중 나머지 하루를 정확히 알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맞이한 이야기가 있다.
전형적인 중산층 4인 가족이 있다. 장성한 자녀 둘이 대학생이 되어 독립해 나가고, 남편은 정년퇴임을 한다. 더 이상 큰 집에서 살 필요가 없어서 이사를 결정한다. 그런데 이사 짐 트럭이 2대가 온다. 남편은 의아해서 아내를 돌아본다. 아내는 따로 챙겨 놓은 자신의 짐을 트럭 하나에 싣기 시작한다. 남편은 자신의 짐은 아내와 같은 트럭에 실을 수...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09. 스토리텔링 구성 응용편(1+2+1)
인생 2막을 응원하는 글쓰기 워크샵 09. 스토리텔링 구성 응용편(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