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열심히 살았다.그리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다. 20살때부터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고하루에 4시간만 자며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었다. 버는 돈은 족족 저금했다.생활비는 최소한으로 썼다.남들 다 가는 해외여행도 가지 않았다.그렇게 10년이 흘렀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되었을까?
나는 부자가 됐을까?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을까?나는 행복할까 ? 내 일상은 변화가 없다.열심히 살았지만, 열심히 저금했지만,내 근로소득은 내 상황을 나아지게 만들지 않았다. 나는 같은 쳇바퀴를 돌고 있다.나는 이 쳇바퀴를 언제까지 돌아야 하는걸까?
2020년, 동네방네 주식얘기가 들려왔다.부모님께서는 주식하면 인생 망한다며 끊임없이 나를 주식의 길로 빠지지 않게 노력하셨다.
2021년 5월, 나도 주식의 길에 빠져버렸다. 돈을 잃었다.돈을 벌었다. 공부를 했다.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시작했다. 단순히 돈을 가지고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