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시작하고 어떤 글을 써야할 지 몰라 여러 토픽을 돌아다녔다. 그러던 중 몸과 마음 토픽에 대한 글을 많이 보게 되었다. 세상의 기후문제,정치 이야기 등 모두 중요하지만 내가 함부로 다룰 수도 없을 뿐더러 사실 관심도 없었기 때문이다.(언젠간 꼭 읽어내리라) 이를 제하고 나서라도 어떤 글을 쓸 지 생각해내는 건 너무 어려웠다. 수익을 창출해내려면 많은 사람들이 봐야하는데..어떤 뜨거운 소재로 어떤 필력을 갖춰야 할까 고민되기도 했고 나는 글 쓸 깜냥이 안되나보다 싶어 눈팅만 하게되고 이틀정도 접속을 하지 않은 날도 있다. 그렇게 눈팅족이 된 나는 의미없이 이 곳을 떠돌아다니다가 몇 개 안되는 글을 통해 확신을 얻게 되었다.  이곳에서 사랑받는 이야기들은 모두 빠짐없이  “진짜 나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담고 있었다. 그 소재가 무겁고 진중하지 않더라도, 겉멋 하나 안든 내 진심의 소리라면 충분하더라는 것이다. 어떻게 관심을 끌어 좋아요를 받아 수익창출할 지를 고민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