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를 싫어하지 않는 친구와 얘기하던 중 의견 충돌이 생겨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서로의 입장이 분명하여 합의가 나지 않아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저의 생각은 남자든 여자든 술을 잘 마실 수 있고 친구들과 만나는 자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친구들과 약속에 술자리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상황적으로 남자들은 만나서 할 게 없어서, 술을 마신다는 말에 납득이 안 가더군요 여자들은 보통 맛집을 가거나 카페를 가거나 영화를 보거나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할 게 많아서 비교적 술자리가 적은 것이고 남자들은 친구들과 둘이 영화를 본다거나 맛집을 다니지 않기 때문에  술자리가 많을 수밖에 없다는 걸 이해해 줘야 한다는 말이 이해가 안 갑니다 여자들은 카페, 맛집, 영화관 같은 선택지가 많고 남자들은 한정적이라고 하는 건 자기변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남자들은 피씨방, 당구장, 볼링장 등의 선택지가 있지 않나요? 애초에 남자 여자를 떠나서 나의 성향에 따라 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