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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사건에서 꼭 해야 할 질문 - 샘 올트먼은 미래에서 온 AI의 파견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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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사건에서 꼭 해야 할 질문 - 샘 올트먼은 미래에서 온 AI의 파견자인가
"무엇보다도 이번 사태의 가장 큰 손실은 영리 기업만이 회사를 조직하는 올바른 방법이라는 통념을 깨지 못한 것" - 벤 톰슨 테크 저널리스트
"이번 사태의 패자는 전 오픈AI 이사회와 효율적 이타주의자[2], 그리고 인류다." - 데이브 리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0. 왜 오픈AI 사건에 주목하는가?
현기증 나던 5일의 드라마가 끝나고 샘 올트먼이 오픈AI CEO로 돌아왔다.
세상을 들었다 놓았던 사건은 이제 대략 이런 이야기로 귀결되는 듯 하다. 일단 구도를 승패로 나눠 최대 승자가 올트먼과 오픈AI의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라고 한다. 그러면서 ‘주주 및 투자자, 구성원의 의견에 반하는 결정을 이사회가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배구조가 잘못됐다’, ‘MS도 올트먼의 해임 사실을 해임 1분 전에 알았다는데 MS의 발언권이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 ‘기술 비관론자들의 쿠데타이자 행패였다’라고들 한다.
오픈AI 사건은 결말이 아니라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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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시는 과연 더 큰 용광로일까? - 대도시의 사회경제적 분리 수준을 보인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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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도시는 과연 더 큰 용광로일까? - 대도시의 사회경제적 분리 수준을 보인 연구
흔히, 도시를 인간의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모여들어 사회 경제적인 시스템을 만들어내고, 집단 규모의 상거래 및 사회 시스템을 통해 개개인에게 필요한 자원과 정보를 공급한다. 이 플랫폼의 힘은 도시에 모여든 인구 규모가 크면 클수록 더욱 더 강력해지는 초선형의 증가패턴, 그러니까 단순한 개개인의 총합을 뛰어넘는다는 양적 증거로 발견된다. 그러니까 더 높은 인구밀도, 더 높은 인구규모가 도시의 강력한 파워를 만들어내는 원천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도시는 사회경제적 분리 수준을 줄이는 혼합의 공간으로써도 주목받아왔다. 한 사회 내에서 일어나는 사회경제적인 분리는 계층 이동성을 줄이고, 경제적 정치적 양극화의 원인이 되며, 사회 유지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초래하는 재앙적인 현상이다. 그러니까 사회경제적 분리 수준을 줄이는 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조치인데, 여기에 도시가 하는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도시, 특히 거대한 도시에서는 다양한 국적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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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의 막강한 상대, 페미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