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어떤 사건이 터졌었고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할까, 누군가를 원망하고 비교하는 생각에 휩싸였어요. 하지만 사람 감정이란게 며칠 뒤에 지나니 좀 추스려지더라구요. 그 사건도 어느정도 잘 해결은 됐지만 여전히 상처는 아물진 않은 거 같아요.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있을 당시 생각해보니, 나를 아껴주고 이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있었어요. 어쩌면 내가 살아있게 해준 사람들이지 않나 싶어요.
얼룩커분들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 죽고싶었을 때가 있나요? 만약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셨고 이겨가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