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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선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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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세가 사라진다면??

최근 전세제도의 존폐를 두고  없어지니 마니 의견이 분분합니다. 다만, 무주택자들에게 전세제도의 종말은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집주인은 초저금리 시대에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세가 좋겠지만, 세입자에게 월세는 일종의 '사라지는 돈'으로 느껴지기 마련입니다. 전세가 사라지면, 어쩌면 세입자의 내 집 마련이 영영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전세금은 계약이 끝나면 돌려받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위한 종잣돈으로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매달 월세를 내다보면 내 집 마련을 위한 목돈을 모으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는 전세금을 낮춰주고 월세를 받거나 전세금을 그대로 두고 월세를 추가로 받는 '보증부 월세'가 대세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흔히 '반전세'라고 부르는데 전세와 월세의 중간 형태이기도 합니다. 전셋값이 연일 치솟은 데다 매달 월세까지 내라고 하니 세입자는 달가울 리 없습니다. 치솟은 전셋값이나 추가된 월세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 보니 결국 이사를 가야하는 '전세 난민'이 생...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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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엘리베이터 타고 가는 세상이 온다고???

달과 지구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건설하겠다고 나선 과학자들이 실제로 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만날 법한 이러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려는 이유는 바로 달에 매장되어 있는 희귀 자원들을 저렴하게 지구로 가져오기 위해서 라고.. 달과 지구를 연결하는 엘리베이터를 건설한다는 황당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제퍼 페노이어’ 박사와 미 컬럼비아대의 ‘에밀리 스탠포드’ 박사다. 이들은 최근 논문을 통해 달까지 엘리베이터를 건설하는 것이 현재의 과학기술 수준에서 볼 때 전혀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우주 엘리베이터는 말 그대로 지구에서 우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시스템을 가리킨다. 로켓을 대신해서 우주로 화물을 운송하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우주 엘리베이터의 경제성이다. 물론 인공위성까지 도달하는 케이블의 재료비나 설치하는데 드는 비용은 현재로서는 기술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해당 비용은 차치하고 온전히 배송에 드는 비용만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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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명중 1명 섹스안해

한국의 성인 3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0대 남성은 무려 42%나 섹스리스 비중을 보여준다  ​20대 남성의 섹스리스 비중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고 심지어 60대 남성보다도 높게 나타났다;;​즉, 혈기왕성한 20대 남성들이 섹스를 안하거나 /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도대체 왜 이유가 무엇일까? 페미니즘, 젠더 갈등 등이 결혼과 출산에 이어 성생활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분석이다​그밖에도 20대의 경우 취직 준비, 공부, 알바 등을 하면서 경제·시간적 여유가 없는 것도 영향을 끼쳤을테고 ​자위 기구나 인공지능(AI) 등 이성(異性) 외에도 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고 한다​실제로 아프리카tv 등의 여캠 방송, 벗방 등이 이전에 비해 더 많아진 것도 이러한 추세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겠다 ​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변화는 뚜렷...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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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범죄 해결 가장 시급해”

최근 언론보도에는 10대들의 범죄가 끈이지 않고 있습니다  단순한 폭행 수준이 아니라 성인들이 봐도 경악스러울 정도의 범죄들 뿐입니다 과거에는 10대 학생들이 범죄를 저질렀더라도 처벌보다는 교육을 통한 교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처벌을 자제하는 경향이었죠  하지만 최근들어서는 범죄의 정도가 예전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잔혹해졌고 그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이 극심해져 엄격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합의를 종용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피해자들의 더 큰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10대들의 무조건적인 처벌이 능사는 아니겠지만 하지만 이런 범죄가 가해자 학생은 물론 가해자 부모도 심각하게 인식해야하며 그러한 인식 전화을  위해 엄격한 처벌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때린 아이만 10대가 아니라 맞아서 누워있는 우리 아이도 10대다" 라고 말하며 울부짖는 피해 부모의 말이 가슴아프게 느껴집니다
국제정치/국제사회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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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약자가 악자로 변하는 순간

"난 잃을게 없어요" 라고 말하는 조커 잃을게 없는 사람, 두려운 존재죠 사회가 얼마나 문명화 되었는지 측정하는 척도 중 하나는 약자가 어떻게 얼마나 배려 받고 있는가? 입니다 사회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지를 영화 조커에서 여실히 보여줍니다  조커는 빈곤하고 정신실환을 앓고 있는 말그대로 사회적 약자입니다 빈곤층의 예산 삭감으로 더이상 우울증 약을 처방받지 못하고 주위 사람사람들의 멸시와 소외등으로 괴물이 되어버립니다 그로인해 악인이 되어가는 조커. 위험한 생각이지만 그를 미워할 수 만은 없는. 약자와 악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의 비참함과 슬픔을 표현해 내는 조커 착하고 선량했던 시민을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 트린 건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영화는 사회적 약자들에게 무관심하면 그들은 언제나 조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해 지는 마음입니다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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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치솟는 인기로 타임스퀘어 점령!!

우리나라 오징어게임이  NBC의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에 출현했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의 배우들과 지미 팰런이 화상으로 첫 만남을 을 가졌으며 '오징어 게임'의 배우들은 신드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에 대한 각자의 소감과 '오징어 게임' 공개 직전 태어나 아이의 아빠가 된 박해수에 대한 축하 등으로 유쾌한 토크를 시작했습니다 지미 팰런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연신 놀라움을 쏟아냈고, 작품에 등장하는 ‘영희' 인형까지 들고나오며 작품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이 한국의 문화를 반영한 어린이들의 게임을 선보였다는 점에 착안해 ‘지미 팰런 쇼’가 미국 어린이들의 놀이를 배우들에게 제안하며 토크쇼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손등 치기 게임, ‘가위바위보’, ‘스푼 위에 계란 놓고 달리기 등 간단한 게임에도 배우들은 승부욕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을 대표하는 간판 토...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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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싶으세요?

이제는 카카오, 엔씨, 네이버 연봉이 소위 국내 대기업이라는 삼성, LG, 현대차보다 높고 앞서고 있네요 ​ 앞으로는 더 심화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AI시대로 세상이 변해가고 있으니, ​ 언제까지 수능 위주, 외우기만 하는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갈 것인가, ​ 지금의 부모는 미래를 생각하며 아이에게 창의력, 코딩, 협동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줘야 할것 같네요^^ ​ 제가 만약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기본 교과서 과목의 학원보다는 ​ 그 대신 아이에게 투자, 다양한 놀이등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고  컴퓨터 언어, 인문학 등의 학원을 보내면 좋을것 같아요^^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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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포모증후군?

​[기사 내용 발췌] 개미들은 지나친 부동산 규제와 낮은 예금금리로 투자처는 주식뿐이라고 말한다. 월급만으로는 부자는커녕, 높아진 부동산 가격에 서울에 내 집 마련하기도 어렵다는 좌절감이 개인들을 주식시장으로 안내한다. 주식투자를 안 해본 사람도 ‘가만있다가 나만 상승장에서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하는 포모증후군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 나만 벼락거지 된 느낌,  로또 라도 당첨이 되어서 인생 역전하고 싶은 마음, 자본으로 뒤쳐진 느낌을 주식으로 빨리 역전/복구하고 싶은 마음, 그 와중에 비트코인도 오르고, 계란값은 오르는데 내 텅장은 가만히 있으니... ​ ​ 이 모든 감정들이 결합이 되니  어떻게든 "빨리 수익률"을 내야겠다는 강박관념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있는 것 같다. ​ 주식을 "불로소득" 으로 쉽고 편하게 돈 버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요즘의 젊은 세대에게 그리고 주식을 매매게임이라 생각하는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는 치열한 노동이다" 라고 오히려 반문하...
경제/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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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반도체

최근 대한민국을 먹여살리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무섭다고 합니다 바이오/이차전지/전기차 등 자영업 손실 보상을 어떻게 해줄 것인지 ? 결국 국채 발행 증가 밖에 없을것 입니다 국채 발행량이 증가하여 국채의 가치가 떨어지면 ? 결국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리고 빚내서 푼돈으로 사람들이 소비를 할 것이고, 백신으로 결국 코로나를 극복하여 향후 경기 회복은 점차 빨라질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인류는 결국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할 것으로 보고, 하반기에 금리 상승 압력은 반드시 따라올 필연이라고 믿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많이 오른 최근의 주도주를 사는 것보다 난 2~3년 내 방향성이 확실한 "금리 상승"에 투자하는 것이 지금 느낀 소외감을 "2~3년"뒤에 다시 느끼지 않을 방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국제정치/국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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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나와도 안나와도 백수

스타강사 이지영 선생님의 강의에서 하신말씀 입니다 "대학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대학 나와도 안나와도 백수" 대학이 행복과 부를 보장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본다. ​ 위의 이야기처럼  지나친 취업난이 위와 같은 이야기를 하는 원인이 될 것이다. ​ 지금 막 대학을 들어갈 친구들에게 맞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2010~20년 출생 인구들에게는 언감생심이 되지 않을까? ​ 워낙 사람이 없어서 취업난을 겪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지금 회사만 보더라도 베이비 부머세대들이 탄탄히 버티고 있기 때문에 ​ 밑에 신입 사원을 구경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조직은 역피라미드로 전환한지는 오래다. ​ 근데 시간이 지나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다 떠나고 나면 그 자리는 어떻게 채울 것인가? ​ 단순 노동은 키오스크로 채운다지만 현재의 기업의 주요 업무들을 다 대체할 수 있을것인지 의문이다 ​ 오히려 10~20년대생들은 악착같이 좋은 대학 들어가면 반대로 더 좋은 기회가 많을지도 모르겠...
경제/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