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네와 간만에 가족들끼리 고기구워먹으로 경기도 외곽으로 갔다 처음에는 형님이 잘가는 낚시터에서 고기나 구워먹을라고했는데 낚시터가 만수가 되어 자리가 없었다. 결국 부랴부랴 급하게 근처 유료캠핑장을 예약할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었다 무려 10군데 넘게 전화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놀러갈줄이야,,, 코로나 풀리니 장난 아닌거같았다 결국 주변에 형님이 아는 다른 호수가 근처로 갔다 다행이 거기 유료로 하는 캠핑장에 자리가 하나 나서  자리잡고 고기 구워먹고 놀았따. 주변에 사람이 없다보니 너무 힐링되는 느낌이였다  앉아서 호수를 바라보며 고기먹고 커피 한잔하고 기분이 up 되는 느낌이였다.  요즘 일이 너무바빠 얼룩소는 커녕 다른 뭔가를 평일에 할 시간이 없었는데(주말은 코로나로 놀러도 못갔었고)간만에 놀러온 여유가 참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