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국가에서 교육을 주도하지 않고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사교육이 교육의 주류인 시장이죠. 아이러니하게도 부모님들은 자신들의 세대에서 교육받는 가치관으로 미래를 살아갈 자녀를 교육합니다. 세상은 계속 변화합니다.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자녀에게 왜 그렇게 옛날 교육을 시키는 걸까요? 미래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금의 사교육으로 미래를 과연 대비할 수 있을까요? 미래에는 현재의 여러 직업군이 사라질 수도 있는데 말이죠. 한편, 사교육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남들보다 위에 올라서기 위한 것이지 않을까요? 어렸을때부터 아이들은 사교육을 당연하게 받습니다. 아직 가치관이 올바르게 확립되지 않은 시기에 이런 현실에 놓이 아이들... 남들과 경쟁해야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자라나겠네요... 참 살기 힘들고 살아남기 힘든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