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 돌아 또
철학이다. 정치 철학, 경제학, 법(철학), 언론학, 예술사, 종교학, 문화학, 교육학, 심리학, (우주) 물리학, 화학이나 생물학, 뇌과학, 인공지능 등은 결국 각각의 분야와 그 분야에서 일이 일어나는 작동 원리나 방식, 그리고 그 일들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 그리고 그 일들이 어떤 방향으로 설정돼야 하는지를 다룬다.
그러니 각 학문은
우리 삶의 특정 부분만을 다룬다. 전체가 아닌 부분의 지식과 진실만을 담는다.
문제는 우리 인간이 사회에서 돈만 벌고 산다면, 모든 것을 경제학이나 경영학만 공부하고, 그 전문가들이 말하는 대로만 살면 될 거다.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답을 경제 관련 지식이나 전문가에게서 찾을 수 있을 거다. 그러나 우리 삶의 모든 것이 돈과 경제하고만 관계가 있나?
우린 경제생활도 하지만,
정치, 문화, 교육, 언론, 종교, 예술, 자연•응용 과학, 기술 등의 분야에 조금씩 다 참여하며, 제 분야와 일정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