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아직은 바람이 매서운 겨울날씨지만, 햇볕은 정말 따뜻한 요즘입니다~ 아이가 유치원을 올해부터 등원하기 시작해서 아주 쬐~금 있는 시간을 이용해서 오랜만에 파를 키워봤는데, 사진 보셨죠? 아침에 햇볕이 드는 화분에 파가 너무 이뻐서 한컷 찍어봤는데, 와...엄청 잘 크더라구요~ 일전에 파값이 천정부지로 올라서 마트가면 고기보다 귀하다했던 파 때문에 집에서 파테크 많이들 하셨을꺼에요! 그때 저도 키워서 몇번 잘 먹었었던터라, 이번에도 마트에서 뿌리채 사온 대파를 한번더 심었더니 저렇게 싱싱하고 예쁘게 잘 자랐네요 :) 옆으로는 쪽파도 심어봤는데, 약간 부실하지만 같이 잘~~크고 있더라구요! 요즘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이 늘어나고, 사람들과의 소통이 단절되면서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을 많이 키우시더라구요~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이전보다 화분이 늘어서 열심히 가꾸고 있는 중인데,  예전에는 아무 의미없이 물을주고 했다면, 지금은 맘이 더 쓰이고, 좀 더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