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엄마께서 종종 하시던 말씀이 있어요 너는 새로운 것을 익히는 데 있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느리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고요 저희 동생은 영리한 편이었어요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는 연년생이었는데요 동생은 중간고사 시험준비를 한 일주일 했나요 그러고는 90점대 점수를 받았고요 저는 그렇게하면 비슷한 점수를 못받고 적어도 한달 전에는 교과서 보고 준비해야 그정도가 나오데요 여전히 엄마께 감사한 건 그 사실을 알려주셨다는 거에요 넌 멍청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는지요 저는 그래서 지금도 느리지만 꾸준히 어떤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 습관이 들었어요 영어 강사를 하면서도 계속 책을 읽고 마케팅 분야 책 읽ㅇㅓ보고 행정직 일 하면서도 퇴근해서 여유시간에 행정법 경제학 등 강의를 들었네요 끊임없이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좋은 습관이 생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