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이 얼굴에 상처가 났어요 속상합니다
2024/05/31
이렇게 예쁜 우리나경이 얼굴에 상처가 났네요ㅠㅠㅠ
어제 퇴근하고 집에가서 평소처럼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나경이 이마에 밴드가 붙여있네요
너무 놀라서 아내한테 왜이런건지 물었습니다
아내가 낮에 나경이 유모차에 태우고 마트를 갔다고하는데
마트에서 계산할때 나경이가 유모차에 삐딱하게 앉아있는것같아서 다시 앉힐려고 벨트를 풀었대요
그런데 깜박하고 벨트를 다시 안채우고 그대로 출발을 해서
나경이가 유모차에서 떨어져서 머리를 쿵 박았다네요
하.. 말만들었는데도 나...
@수지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아이가 크면 클수록 이제 걷고 잡고 뛰고하니깐 더 손이 많이가는것같아요ㅎㅎㅎ
수지님도 한주시작하는 월요일 좋은하루 되세요~!
@진영 맞죠ㅠㅠㅠ그당시에는 아내에 대한 미움도 있었지만 시간지나고보면 아내도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어요
아무말 안하고 꾹꾹 눌렀습니다ㅎㅎㅎㅎㅎ
@이재경 님, 안녕하세요?
정말 놀라셨겠습니다. 그만하기 얼마나 다행인지요.
저도 지인의 딸 손녀가 계단에서 놀다가 머리를 다쳤다지 뭡니까?
지금 큰 병원에 입원했다네요. 뇌를 다쳤답니다.
늘 조심한다고 해도 아차하는 순간에 다쳐요. 이상하게 다치는 건 한 순간이더라구요.
조심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아이가 다치면 돌본 사람탓을 하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하지만 너무 책임전가를 하면 서로 의만 상하고 마음에 상처로 남아요. 절대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입으로 표현하면 안됍니다.
정말 잘 하셨어요.
다시 예쁘게 아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오늘도 무사한 하루,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요.!!
아내에게 아무말 안한건 정말 창찬합니다. 아내가 안절부절 못하면 오히려 위로해 주세요. 아내도 얼마나 놀라고 속 상했겠어요.
어른 옆에 있어도 눈깜빡할새 다치는게 애들이랍니다. 그리고 애기 때 상처는 웬만해서 흉터도 안 남아요. 자라면서 거의 없어지거든요.
저는 첫째 운동회 갔다가 둘째가 제 옆에서 팔짝 뛰다 넘어지며 돌에 눈 위가 찢어진 일이 있었죠. 피를 흘리는 애를 안고 택시를 못잡아 지나가는 봉고차를 세워 병원에 좀 데려다 달라고해서 꿰맨 적도 있습니다. 유모차에서 떨어진일도 물론 있구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다치는 일도 놀랄 일도 많을겁니다. 그러면서 크는거지요. 그저 조심하는 수 밖에요.
엄마 잘못이 아니니 애 안 보고 뭐했냐. 그런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길..
나경이도 많이 놀라고 아팠겠지만 속으로 느낀바가 있었겠죠. 조심해야겠구나... ㅎㅎ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아내에게 아무말 안한건 정말 창찬합니다. 아내가 안절부절 못하면 오히려 위로해 주세요. 아내도 얼마나 놀라고 속 상했겠어요.
어른 옆에 있어도 눈깜빡할새 다치는게 애들이랍니다. 그리고 애기 때 상처는 웬만해서 흉터도 안 남아요. 자라면서 거의 없어지거든요.
저는 첫째 운동회 갔다가 둘째가 제 옆에서 팔짝 뛰다 넘어지며 돌에 눈 위가 찢어진 일이 있었죠. 피를 흘리는 애를 안고 택시를 못잡아 지나가는 봉고차를 세워 병원에 좀 데려다 달라고해서 꿰맨 적도 있습니다. 유모차에서 떨어진일도 물론 있구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다치는 일도 놀랄 일도 많을겁니다. 그러면서 크는거지요. 그저 조심하는 수 밖에요.
엄마 잘못이 아니니 애 안 보고 뭐했냐. 그런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길..
나경이도 많이 놀라고 아팠겠지만 속으로 느낀바가 있었겠죠. 조심해야겠구나... ㅎㅎ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수지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아이가 크면 클수록 이제 걷고 잡고 뛰고하니깐 더 손이 많이가는것같아요ㅎㅎㅎ
수지님도 한주시작하는 월요일 좋은하루 되세요~!
@진영 맞죠ㅠㅠㅠ그당시에는 아내에 대한 미움도 있었지만 시간지나고보면 아내도 얼마나 마음이 아팠겠어요
아무말 안하고 꾹꾹 눌렀습니다ㅎㅎㅎㅎㅎ
@이재경 님, 안녕하세요?
정말 놀라셨겠습니다. 그만하기 얼마나 다행인지요.
저도 지인의 딸 손녀가 계단에서 놀다가 머리를 다쳤다지 뭡니까?
지금 큰 병원에 입원했다네요. 뇌를 다쳤답니다.
늘 조심한다고 해도 아차하는 순간에 다쳐요. 이상하게 다치는 건 한 순간이더라구요.
조심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더군요.
아이가 다치면 돌본 사람탓을 하는 게 사람 마음입니다. 하지만 너무 책임전가를 하면 서로 의만 상하고 마음에 상처로 남아요. 절대 마음으로만 생각하고 입으로 표현하면 안됍니다.
정말 잘 하셨어요.
다시 예쁘게 아물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오늘도 무사한 하루, 즐겁고 활기찬 하루 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