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서유지
한국부모교육연구소 소장
부모교육 공부하다가 인생 산으로 갔다. '좋은 부모는 좋은 부부이다', '좋은 부부로 살려면 내가 나를 알고 사랑해야 한다' 그래서 부부. 부모. 개인. 청년, 청소년을 만난다. 개인상담, 집단상담, 그리고 가족과 공동체를 위한 소통 강의, 부부세미나, 부모교육, 양육자와 상담자를 위한 강의를 전국을 다니며 하고 있다.
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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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모교육연구소(서유지부부가족상담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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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은 어리숙하지 않고 이상하지도 않다 - 복학왕과 표준취업경로 가정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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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생에 대한 혐오 표현 중 흔한 연상은 '입결'(입시 결과)과 관련되는 경우가 많다. '지잡대 멸시' 표현은 그들의 '입결 등급컷'과 엮여서 표현되곤 한다. 가만히 있다가 혐오와 멸시의 대상이 되는 데 한국의 서열화된 입시체제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당연히 지방대생들의 인성은 입결로 환원되지 않고, 그들의 삶 역시 쉽게 열악하다 양호하다 말할 수 없다. 다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청년을 다룰 때, 노동을 다룰 때, 지방문제를 다룰 때 담론에서 그들의 이야기가 빠져있기 때문일 때가 많다.
이 글에서는 지적 담론이 지방대생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펴보고, 그 배경에 있는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은연중의 전제 중 하나인 '표준취업경로'를 비판적으로 읽어보려 한다.
복학왕과 어리숙한 지방대생?
계명대 최종렬 교수의 <복학왕의 사회학>이란 논문과 그 논문에 기초한 책이 지식 사회에서 의미있는 반향을 일으켰던 시점이 있다. 저자는 수도권 학생들의 능력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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