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당첨자 발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무슨 일이? 💯
✏️ 문제 1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총 300명입니다. 그 중 253명은 지역구에서 1등이 당선되고, [ ㉠ ]은 비례대표로 선출됩니다. 그래서 투표 용지도 2장입니다. 한 장은 지역구 1등 ‘한 사람’을 뽑는 데에, 다른 한 장은 지지하는 ‘정당’을 뽑습니다. ✏️ 문제 2번 우리나라는 직전 선거(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47명 중에 17명은 원래 방식인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30명은 [ ㉡ ]를 적용합니다. ✔️ 추가 힌트 : 빈 칸에 들어갈 이 제도는 정당 투표에서 득표가 많았는데, 지역구 의원이 적게 뽑혔다면, 30명 내에서 보전해줍니다. ✏️ 문제 3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정책을 기반한 정당의 의회 진출을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 유리하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같은 거대 양당이 의석 수를 전처럼 많이 갖기에 불리합니다. 이 때문에 직전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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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 당첨자 발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 무슨 일이? 💯
✏️ 문제 1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총 300명입니다. 그 중 253명은 지역구에서 1등이 당선되고, [ ㉠ ]은 비례대표로 선출됩니다. 그래서 투표 용지도 2장입니다. 한 장은 지역구 1등 ‘한 사람’을 뽑는 데에, 다른 한 장은 지지하는 ‘정당’을 뽑습니다. ✏️ 문제 2번 우리나라는 직전 선거(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47명 중에 17명은 원래 방식인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30명은 [ ㉡ ]를 적용합니다. ✔️ 추가 힌트 : 빈 칸에 들어갈 이 제도는 정당 투표에서 득표가 많았는데, 지역구 의원이 적게 뽑혔다면, 30명 내에서 보전해줍니다. ✏️ 문제 3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정책을 기반한 정당의 의회 진출을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 유리하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같은 거대 양당이 의석 수를 전처럼 많이 갖기에 불리합니다. 이 때문에 직전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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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1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총 300명입니다. 그 중 253명은 지역구에서 1등이 당선되고, [ ㉠ ]은 비례대표로 선출됩니다. 그래서 투표 용지도 2장입니다. 한 장은 지역구 1등 ‘한 사람’을 뽑는 데에, 다른 한 장은 지지하는 ‘정당’을 뽑습니다. ✏️ 문제 2번 우리나라는 직전 선거(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47명 중에 17명은 원래 방식인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30명은 [ ㉡ ]를 적용합니다. ✔️ 추가 힌트 : 빈 칸에 들어갈 이 제도는 정당 투표에서 득표가 많았는데, 지역구 의원이 적게 뽑혔다면, 30명 내에서 보전해줍니다. ✏️ 문제 3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정책을 기반한 정당의 의회 진출을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 유리하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같은 거대 양당이 의석 수를 전처럼 많이 갖기에 불리합니다. 이 때문에 직전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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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1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총 300명입니다. 그 중 253명은 지역구에서 1등이 당선되고, [ ㉠ ]은 비례대표로 선출됩니다. 그래서 투표 용지도 2장입니다. 한 장은 지역구 1등 ‘한 사람’을 뽑는 데에, 다른 한 장은 지지하는 ‘정당’을 뽑습니다. ✏️ 문제 2번 우리나라는 직전 선거(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47명 중에 17명은 원래 방식인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30명은 [ ㉡ ]를 적용합니다. ✔️ 추가 힌트 : 빈 칸에 들어갈 이 제도는 정당 투표에서 득표가 많았는데, 지역구 의원이 적게 뽑혔다면, 30명 내에서 보전해줍니다. ✏️ 문제 3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정책을 기반한 정당의 의회 진출을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 유리하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같은 거대 양당이 의석 수를 전처럼 많이 갖기에 불리합니다. 이 때문에 직전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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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1번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총 300명입니다. 그 중 253명은 지역구에서 1등이 당선되고, [ ㉠ ]은 비례대표로 선출됩니다. 그래서 투표 용지도 2장입니다. 한 장은 지역구 1등 ‘한 사람’을 뽑는 데에, 다른 한 장은 지지하는 ‘정당’을 뽑습니다. ✏️ 문제 2번 우리나라는 직전 선거(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부터 비례대표를 뽑는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47명 중에 17명은 원래 방식인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선출하고, 30명은 [ ㉡ ]를 적용합니다. ✔️ 추가 힌트 : 빈 칸에 들어갈 이 제도는 정당 투표에서 득표가 많았는데, 지역구 의원이 적게 뽑혔다면, 30명 내에서 보전해줍니다. ✏️ 문제 3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다양한 정책을 기반한 정당의 의회 진출을 목적으로 도입됐습니다. 정의당 같은 소수정당에 유리하고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같은 거대 양당이 의석 수를 전처럼 많이 갖기에 불리합니다. 이 때문에 직전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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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기억을 믿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학습과 경험을 통해 획득한 정보는 뇌에 저장됐다가 기억 인출(retrieval)이라는 과정을 통해 적절하게 사용된다. 기억 인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기억으로 저장된 정보를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기억 인출은 정보 저장의 이유라고 볼 수 있다. 기억과 행동을 연결하는 과정으로 보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 뇌는 경험했던 그대로의 정보를 인출할까. 이 질문을 좀 다르게 하면 다음과 같다. 당신은 당신의 기억을 신뢰하는가. 위의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니오’ 라고 대답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 기억이 정확하지 못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똑같은 사건을 경험해도 기억하는 내용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시험을 치를 때 책에서 본 정보를 모두 다 기억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의 기억 기전은 컴퓨터의 그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컴퓨터에서는 저장했던 정보를 저장했던 그대로 인출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인간의 기억은 그렇지 않다. 도대체 우리의 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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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라는 직업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에디터는 취사 선택의 기준이 분명하고 잘 읽히게 정리할 줄 알고 생략도 잘해야 한다. 편집을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시선, 능력, 스킬은 무엇일까? 에디터로 어떤 업무를 하든 내 안에서 본능처럼 상상 하나가 자동 재생된다. 바로 ‘그 사람이 이걸 볼 때 어떨까?’라는 입장 바꾸기다. 여기에서 ‘그 사람’은 늘 달라진다. 책을 쓸 때는 가상의 독자이고, 업무 이메일 쓸 때는 파트너사 담당자고, PT용 발표 자료를 만들 땐 보고 받을 CEO다. 편집은 자기표현적 글쓰기와 달라서 목적이 분명한 활동이다. 상대방 입장에서 내 콘텐츠를 왜 봐야 하는지, 이미 들은 이야기를 또 듣는 건 아닌지, 설득에 이르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질문은 충분히 해소되었는지 등등 한발 뒤로 물러나 전체를 조망하면서 세부를 조정한다. 자기 자신에서 벗어나 메타적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에디터에겐 꼭 필요하다. 콘텐츠가 없는 브랜드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다. 기업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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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들어가는' 입시, 가능한가?
📌 올해 ‘역대급 불수능’이었다는 평가가 있다. 수시가 끝나고 이제 정시를 준비하는 기간인데, 수시에 성공한 수험생들의 전략은 무엇이었나? 사실 수시와 정시는 다르지 않다. ‘수시파이터’ ‘정시파이터’라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많은 학생이 수시·정시를 나눠 전략적으로 공부한다. 지난해 수능 만점자 3명 중 2명이 현역이었는데, 2명 모두 수시로 서울대 의예과에 입학했다. 수시와 정시 모두를 잡은 케이스다. 둘 다 잘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다. 하지만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에만 집중하는 마인드는 문제라 본다. ‘공부’라는 동일한 베이스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기 객관화’다. 우리 자녀의 성적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어느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아야 한다. 우리 자녀의 성적은 정해져 있는데 눈높이를 무한히 높이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고액 컨설팅에 의존하는 경향이 발생한다. 월 300만 원을 벌고 현금 자산이 1억 원인 사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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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왜 전두환 책을 썼나?
📌 전두환이 세상을 떠난 날 단톡방이 몇 백 개의 메시지로 차올랐다. 친구 몇 명이 전화를 걸어왔다. 소식을 알리는 인터넷 기사에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다. 사람들에게서 빠르고 격렬한 반응을 끌어내는 이 날의 풍경을 이루는 주된 정서는 슬픔이었다. 어떤 슬픔이었던가? ‘당신이 세상을 떠나서 가슴이 아프다’는 종류는 아니었다. 그보다는 ‘이렇게 가버리다니! 제대로 단죄하지도 못했는데!’하는 심정에서 나오는 통한이었다. 2021년 11월 23일, 전두환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그는 쿠데타로 정권을 가로챈 ‘도둑’이었다. 제멋대로 정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전임 대통령’이었다. 저지른 일에 대한 죄값으로 달랑 2년간의 수감 생활을 한 뒤 풀려 나온 ‘죄인’이었다. 재임 기간 거두어들인 검은 돈으로 풍요롭게 살다 간 ‘부자’였다. 사망하던 날의 풍경이 너무나 기이하게 다가왔다. 그는 퇴임한 뒤 3~4년 만에 사망한 것이 아니었다. 무려 33년을 살다 사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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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월급] 공동체에 헌신하며 자긍심 느끼는 게 먼저
🧑🏻 국방의 의무가 월급 문제로만 접근되는 것 같다. 문제는 없나? 💬 고성균 전 육군사관학교장군대라는 공동체의 살림살이는 고민하지 않고 월급 인상만 중요시할까 우려됩니다. 병사들이 지낼 시설을 수리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처우 개선입니다. 예전에 담배 사서 피우라고 지급한 연초비를 없애고 월급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월급 올렸으니 담배는 사서 피우라는 것인데, 계산해보니 월급으로 담배를 사는 게 오히려 비쌌습니다. 차라리 연초비를 지급하는 대신 월급 올릴 돈으로 병사들 사는 곳을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게 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군인 처우 개선은 넓게 봐야 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대통령이 병사 월급 올려주려는 의도가 '고생하는데 돈이라도 좀 줘야지' 같은 거잖아요. 근데 병역의 의무를 그렇게 생각해선 안 됩니다. 만약 경제적 보상에 집중해 처우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군인이 다른 요구를 할 때 '봉급을 그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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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월급] 청년 희생에 정당하게 보상해야
🧑🏻 국방의 의무가 월급 문제로만 접근되는 것 같다. 문제는 없나? 💬 박기홍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개인의 권리와 혜택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군 복무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생각해 봐야 합니다. 군 복무에 따르는 개인의 희생을 합당하게 보상해야 한다, 더 이상 병사의 낮은 처우를 당연시하거나 암묵적으로 강요할 수 없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군 복무에는 이익보다 손해가 크다는 인식 역시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는 세대별 인식 차이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높은 연령대는 군 복무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반면 낮은 연령대는 부정적으로 바라봅니다. 🧑🏻 월급이 상당히 올랐음에도 계속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은 왜인가? 💬 박기홍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사회 전반적으로 경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군 복무 기간을 사회와 단절된 시간으로 인식하는 경향 또한 더욱 강해지는 흐름입니다. 학교나 사회에서 이뤄지던 인적자본의 축적이 중단되기에 일종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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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한 연말 선물, 어때요?
알맹상점 이주은입니다. 쓰레기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플랫폼, 알맹이만 파는 가게 ‘알맹상점’ 을 운영하고 있어요. 알맹상점은 용기만 들고 가면 내용물을 충전해 올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이 있고요, 쓰레기를 줄이는 대한 상품들을 판매하는 가게입니다. 알맹상점은 망원시장에서 플라스틱 없이 장보기 캠페인에서 시작됐습니다. 그때 시장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는 있었지만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공산품의 쓰레기들을 줄이기 어렵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외국 사례들을 찾아봤더니 외국에선 리필을 하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모델을 한국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고 쓰레기를 줄이는 가게를 열게 됐습니다. 그래서, 제로웨이스트가 왜 필요하냐고요? 환경 문제로 하면 탄소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탄소 발생량이 많은 육식도 문제이지만 우리가 거의 매일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문제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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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이경전 교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AI 기술로 사회와 기업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연구한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인 세계인공지능학회가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1995년, 1997년, 2020년, 2024년 총 4회 수상했다. 얼룩소에 오픈AI 사건에서 꼭 해야 할 질문 - 샘 올트먼은 미래에서 온 AI의 파견자인가를 연재했던 플랫폼 9와 3/4의 임수정 이사가 이경전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 교수님께서는 이번 오픈AI와 샘 올트먼의 해임, 복귀 사건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이 사건에 대해서는 대략 3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시각은 '안전과 자본의 대결에서 자본이 이겼다'라는 관점이고요. 그런데 저는 올트먼의 복귀가 자본의 힘으로 이뤄졌다고는 보지 않아요. 오픈AI 직원들이 반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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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이경전 교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AI 기술로 사회와 기업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연구한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인 세계인공지능학회가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1995년, 1997년, 2020년, 2024년 총 4회 수상했다. 얼룩소에 오픈AI 사건에서 꼭 해야 할 질문 - 샘 올트먼은 미래에서 온 AI의 파견자인가를 연재했던 플랫폼 9와 3/4의 임수정 이사가 이경전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 교수님께서는 이번 오픈AI와 샘 올트먼의 해임, 복귀 사건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이 사건에 대해서는 대략 3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시각은 '안전과 자본의 대결에서 자본이 이겼다'라는 관점이고요. 그런데 저는 올트먼의 복귀가 자본의 힘으로 이뤄졌다고는 보지 않아요. 오픈AI 직원들이 반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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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류를 멸종시킬 수 있다는데 정말인가요?
이경전 교수님은 어떤 분인가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AI 기술로 사회와 기업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연구한다. 사회를 변화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로서 AI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AI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대회인 세계인공지능학회가 수여하는 ‘혁신적 인공지능 응용상’을 1995년, 1997년, 2020년, 2024년 총 4회 수상했다. 얼룩소에 오픈AI 사건에서 꼭 해야 할 질문 - 샘 올트먼은 미래에서 온 AI의 파견자인가를 연재했던 플랫폼 9와 3/4의 임수정 이사가 이경전 교수님을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 교수님께서는 이번 오픈AI와 샘 올트먼의 해임, 복귀 사건을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이 사건에 대해서는 대략 3가지 관점이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시각은 '안전과 자본의 대결에서 자본이 이겼다'라는 관점이고요. 그런데 저는 올트먼의 복귀가 자본의 힘으로 이뤄졌다고는 보지 않아요. 오픈AI 직원들이 반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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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는 왜 '한달살기'를 추천할까
이스탄불, 피렌체, 에든버러, 런던, 더블린, 맨체스터,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한달살기'를 안 한 도시를 찾는 게 어려울 지경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매일 여행하는 삶이 가능하냐고? 생계는 어떻게 꾸리며 한국 집은 얼마 동안 거주하며 여행비는 어떻게 조달하냐고? 궁금하실 얼룩커들을 위해 미리 질문했습니다. 📌 이제 여행이 질릴 만도 하지 않나요? 여전히 좋나요? 여행 역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루틴처럼 떠나고 있어요. 일 년에 서너 달은 꼭 해외에서 한달살기를 하는데요. 떠나고 돌아오는 이 과정이 삶을 되돌아보게 해 줘요. 떠남으로써 집의 안락함, 일상의 반복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다시금 생각해요. 아, 김치의 소중함도요. 한달살기를 하고 돌아오면 한 동안 김치만 먹으니까요. 일상이 이렇게 환기가 되니 떠나지 안고는 못 배기는 거죠. 📌 한국 집에 거주하는 기간은 얼마 동안인가요? 집을 누가 관리해주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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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는 왜 '한달살기'를 추천할까
이스탄불, 피렌체, 에든버러, 런던, 더블린, 맨체스터,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한달살기'를 안 한 도시를 찾는 게 어려울 지경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매일 여행하는 삶이 가능하냐고? 생계는 어떻게 꾸리며 한국 집은 얼마 동안 거주하며 여행비는 어떻게 조달하냐고? 궁금하실 얼룩커들을 위해 미리 질문했습니다. 📌 이제 여행이 질릴 만도 하지 않나요? 여전히 좋나요? 여행 역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루틴처럼 떠나고 있어요. 일 년에 서너 달은 꼭 해외에서 한달살기를 하는데요. 떠나고 돌아오는 이 과정이 삶을 되돌아보게 해 줘요. 떠남으로써 집의 안락함, 일상의 반복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다시금 생각해요. 아, 김치의 소중함도요. 한달살기를 하고 돌아오면 한 동안 김치만 먹으니까요. 일상이 이렇게 환기가 되니 떠나지 안고는 못 배기는 거죠. 📌 한국 집에 거주하는 기간은 얼마 동안인가요? 집을 누가 관리해주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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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피렌체, 에든버러, 런던, 더블린, 맨체스터, 세비야, 바르셀로나 등 김은덕, 백종민 작가가 '한달살기'를 안 한 도시를 찾는 게 어려울 지경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매일 여행하는 삶이 가능하냐고? 생계는 어떻게 꾸리며 한국 집은 얼마 동안 거주하며 여행비는 어떻게 조달하냐고? 궁금하실 얼룩커들을 위해 미리 질문했습니다. 📌 이제 여행이 질릴 만도 하지 않나요? 여전히 좋나요? 여행 역시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 루틴처럼 떠나고 있어요. 일 년에 서너 달은 꼭 해외에서 한달살기를 하는데요. 떠나고 돌아오는 이 과정이 삶을 되돌아보게 해 줘요. 떠남으로써 집의 안락함, 일상의 반복 등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을 다시금 생각해요. 아, 김치의 소중함도요. 한달살기를 하고 돌아오면 한 동안 김치만 먹으니까요. 일상이 이렇게 환기가 되니 떠나지 안고는 못 배기는 거죠. 📌 한국 집에 거주하는 기간은 얼마 동안인가요? 집을 누가 관리해주나요?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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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쓰레기인가요, 재활용 자원인가요?
🧐 플라스틱에 묻은 독성 물질이 문제가 될 수도 있겠네요? 🎤 플라스틱 폐기물에는 각종 첨가제로 사용되는 독성이 있는 물질(비스페놀A, 프탈레이트, 브롬화 난연제, 과불화 화합물 등)과 화학 물질을 담았던 용기에 잔류한 화학물, 그 외에 의도치 않게 첨가된 물질이나 합성되는 부산물이 있습니다. 재활용을 하기 위해 만든 재생 원료에도 화학물질이 잔류할 수 있고, 또 여러 번 재활용을 하게 되면 독성물질이 농축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 안전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요? 🎤 가장 좋은 방법은 보증금 체계가 확대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거점으로 반환을 하도록 하면 음료 용기나 화장품 용기 등을 따로 모을 수 있게 되겠죠. 살충제나 화학물질 용기도 선별단계에서 따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 외에 정부나 기업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요? 🎤 일회용 페트병 사용을 줄이려면 일정비율 이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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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굳이 ‘출근길’ 이냐고요?
🙋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출근길에 지하철을 타게 된 건, 이동의 문제예요. 이동만이라도 좀 하고 싶다는 거예요. 이동해야 교육받을 수 있고 이동해야 노동도 하죠. 또 교육받아야 노동하고요. 이렇게 장애인이 지역에서 살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해야 시설이라는 곳에 가지 않을 수 있어요. ‘이동’이 먹고 사는 것과 연결되어 있는 거죠. 저희가 지하철에 탄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동권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게 핵심 요구였어요. 22년을 지하철 승강장에서 시위했어요. 그런데 이게 특별히 문제가 된 건, 시위 시간대를 ‘출근 시간’에 한 이후부터입니다. 그전까지 다들 장애인들이 시위하는 걸 모르고 지나갔죠. 약간의 단신 뉴스만 있었죠. 지금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크게 되고 있다는 건, 정치 권력이 얼마나 무도하게 이 문제를 다뤄왔는지 시민들이 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출근길 시위를 포기하라고 할 게 아니라, 장애인 권리를 무시한 무책임한 정치인에게 그런 정치는 포기하고 다른 정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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