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책 읽었네요ㅋㅋ by 백지우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9/06

여러분은 혹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소설을 들어 본적이 있으십니까? 이 책은 일본작가 '히가시노 게이고' 라는 작가가 쓴 장편소설 입니다. 혹시 읽지는 않으셔도 한번쯤은 서점에서 본적은 있으실꺼 같은데요. 대강의 줄거리는 이러 합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낡은 잡화점에 시공간을 초월한 편지를 주고 받는다는 기본 설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에서 각장 마다 특유한 고민과 걱정의 편지를 통해 서로 이야기하며 풀어가는 줄거리 입니다. 이 소설의 기본 감성은 '따뜻함' 이라 볼수 있습니다. 2017년 어떤 젊은이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판타지 소설의 내용을 현실로 옮겨보면 어떨까 하고 삼청동 돌담길에 우편함을 하나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비영리 사단법인 '온기' 의 '온기우편함'의 시작입니다. '온기 우편'이란 자신의 고민을 익명으로 온라인(온기우편함 홈페이지) 또는 직접 우편함에 넣어 그 고민에 대한 답장을 손편지로 받을수 있는 ...

백지우 · 전업 투자자. 주식 투자 및 경제

2022/09/06

저도 그 책 읽었네요ㅋㅋ

노동/인권/사회

따뜻함이 묻어나는 책이죠^
기억이 근데 내용이 가물가물..

톰님이 설명 안 해주셨다면
완전 까먹을 뻔 했네요.

그나저나 한국에도 비슷한게 있군요.
누가 한지 모르겠지만 멋진 일이네요~

부산은 없는 듯 한데..
있으면 저도 가끔은 보내고 싶습니다..ㅋ
누구나 다 아픔은 있고 위로받고 싶은 맘은 있잖아요..

공감과 소통.. 이게 여기 플랫폼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희노애락이 여기 다 있죠..

각자의 상황에따라 글을 올리면 거기에 맞게 또
여러 의견이 나오고..이런게 순기능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악플이 여긴 없으니까요ㅋ

오래 하신분들 보면 딱 이 공감, 소통, 배려..
이런 능력이 있으신 분들 같네요.

자기 얘기만하는 분들도 더러 계신데..
대중은 그런 분들을 좋아하진 않은 것 같네요.

여기도 작은 집단 또는 사회라..
이런 능력도 좀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