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풍금
파란풍금 · 마지막 순간까지 ‘나’로 살다 가기!
2022/09/04
일단 톰리님의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가스라이팅 관련 글에 감사를 드리고 싶고,
정말 읽기 쉽게, 이해하기에 쉽게 잘 써진 글이라 생각합니다.
대충은 알았지만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제야 비로소 완벽히 그 어원을 알았네요.

가스라이팅을 제 방식으로 설명해보면, 그냥 '몰아가는 것'이죠.
물론 그 앞에는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실제로 그런 것처럼..'이 생략됐겠죠?

와인을 접하고 나름 공부하며 마신지 30년이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 된 소믈리에 동생이 있고, 아주 친한 사이가 되었죠.
물론 지금도 그 친구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늘 수업을 준비하고 얼룩소 생활을 합니다.

그런데 톰리님의 글을 보면서 다시 한 번 깨달은 사실은 제가 그 친구에게 그동안
'가스라이팅'을 당해오고 있었다는 것이죠.
제가 늘 함께 하는 영어를 제외하곤 기억력이 붕어 수준에 가깝습니다. ^^;;
심지어 같은 책을 다시 사 읽는 정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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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a journey to discovering what makes me happy and living as who I am.” 삶이란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순간들을 통해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하고 타자들이 요구하는 방식이 아닌, 내 자신으로 살다 떠나는 여행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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