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일상이라는 것이 거의 비슷하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보면 1~2일 정도 외출할 일이 있고 나머지 5일은 거의 집에서 지내게 된다.

물론 소소한 집안일들로 종종 걸음을 하기도 하지만 대개는 우왕좌왕 하다보면 하루가 간다.
그러다 저녁이 되면  가족들 저녁 준비와 TV 시청...

이렇게 하루가 간다.
물론 무탈한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할일 없이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허무한 마음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일거리도 없는 은퇴자는 어떤 하루를 보내야
잘 보냈다고 할 수 있을까.
7년을 고민했지만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문제이다.
하루를 잘 보내는 법.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