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영역브랜더 명랑
사업가처럼 일하는 공공영역 종사자
🔗연결을 사랑하는 사람 💻사업가처럼 일하는 직장인 🏃♀️민간 영역에서처럼 일하는 공공영역 종사자 🏢모두 요약하면 ‘공공영역 브랜더’
공무원 아니고 공공기관 직원입니다.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2) 퇴사, 이직 말고 파견 근무해보기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2) 퇴사, 이직 말고 파견 근무해보기
“제가 가겠습니다!”
수도권에 몇 개 안 남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는 나는 종종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다.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된 후 우리 회사 옆 건물에 있던 공기업, 연구원 등이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언제까지 수도권에서 버틸 수 있을지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우리 회사가 굳건히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축복이었다. 그런 내가 지방에서의 파견 근무를 자처했다. 나는 왜 지방 파견근무를 할 수밖에 없었을까?
나는 내 커리어의 색깔을 바꾸고 싶었다. 우리 회사는 순환보직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크게 1) 사업관리, 2) 사업지원, 3) 경영/전략 기획, 4) 경영지원 네 가지 직무로 나뉜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직무와 업무 분야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나는 주로 사업관리 직무만을 담당해 왔다. 한 직무의 일을 계속한다는 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노하우와 히스토리가 쌓이는 일이었다. 마침내 어떤 문제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스스로 해결할 ...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5) 기꺼이 초보자의 삶을 살기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5) 기꺼이 초보자의 삶을 살기
2017년 기준 직장을 다니면서 학업을 병행한 이는 전체 대학원 생의 41.2%에 이른다고 한다. 2021년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고학력자 수가 약 10만 명 정도라 하니 약 4만 명 이상이 일을 하며 대학원 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통계자료가 없어 부득이하게 과거 자료를 인용했습니다.)
왜 이 많은 직장인들은 대학원에 갔을까?
내가 대학원에 진학한 이유
누군가 나에게 왜 대학원에 진학했냐고 물으면 “가방끈 늘리려고요”라고 답하곤 했다. 그럼 나는 왜 가방끈을 늘려야 했는가?
내가 일하는 업계에서는 ‘용역계약’을 통해 일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소수의 직원들이 모든 일을 수행하지 못하므로 타 기관에 위탁을 하는 것이다. 그간 내가 만난 대표 업무 파트너들은 대학교수에서 부터 회사 대표, 해외 기관장 등 고위급이 대부분이었다.
나이, 학력 등 모든 게 그분들보다 부족함에도 발주처 담당자로서 용역기관이 내놓은 결과물에 코멘트를 해야 했다. 경험으로 일군 나의 업무...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1) 원하지 않는 부서 발령에는 이렇게 대처하기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1) 원하지 않는 부서 발령에는 이렇게 대처하기
원하지 않는 부서로 발령받았다. 그간의 근무경력과는 전혀 상관없는 곳이다. 공채 여자직원이 그 부서에 발령을 받는 것도 드문 일이었다. 참 많이 당황스러웠다. N년 동안 회사에 다니면서 웬만한 어려움은 다 극복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난관을 마주할 줄이야!
우리 회사는 순환보직 인사제도를 운영 중이다. 한 부서에서 1년 반 혹은 2년가량 근무하고 나면, 인사실에 이동을 희망하는 부서를 3개까지 적어 보낸다. 그리고 인사실에서는 다수의 직원들이 제출한 이 '희망전보서'를 검토한 후 직원들을 각 부서로 배치하게 된다. 원한다면 같은 직무의 일을 계속할 수 있겠지만, 주기적으로 직무와 업무 분야가 바뀌는 것이 보통이다.
돌이켜보면 나는 희망전보서를 쓸 때마다 거의 내 뜻대로 이동했었다. 3지망 중 꼭 원하는 부서에 근무하게 되었었고, 그게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편적인 일인 줄 알았다. 게다가 얼마 전까지 나는 외부기관에서 파견 근무를 했었는데, 본사와 파견된 곳 모두에서 '일 잘한다...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3) 나만의 시간을 사수하기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4) 타인에게 빚진 나의 성취를 기억하기
'명랑하게 회사 생활하는 10가지 방법' : (4) 타인에게 빚진 나의 성취를 기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