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에어북 공모 탈락 '성공기'
2024/04/26
에어북 공모 여섯 번째 선정작 소개를 끝으로, 제1차 얼룩소 에어북 공모는 마감되었습니다. 저는 이미 '정치, 껌이지' 1권이 발간되었고 2권 발간을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지만, 이후에도 시간을 내어 2번 더 에어북 공모에 도전하였습니다. 공지사항에 다른 주제일 경우, 추가로 도전이 가능하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원래 하던 일들의 마감과 컨디션 난조를 헤쳐 나가며, 최선을 다해 에어북 공모에 추가로 지원한 것이기에 후회는 없지만 당연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런데 왜 글 제목을 [인생 첫 에어북 공모 탈락 '성공기']라고 지었을까요? 에어북 추가 공모는 분명 떨어졌으니 '실패'가 아닐까요?
1. 지금까지 쓴 글을 정리하며 높아진 자존감
저는 2021년 10월 2일 두 개의 글을 쓰며 얼룩소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2년 반동안 571개의 글을 작성했죠. 많이 쓸 때는 한달에 100개의 글을 쓸 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글들은, 대부분, 제가 정말 열심히 쓰고, 결과물도 만족했던 글입니다. 그리고 이 글들의 가치를 얼룩소 운영진도 많이 알아봐주셨기에 , 이전 회사에서도 제 글들을 보고 제게 입사를 제안주셨습니다.
인공지능, 정치과정, 국제정치, 사회 시사 이슈 등 다루고 싶은 걸 다룹니다.
기술과 사회에 관심이 많은 연구활동가(Activist Researcher)입니다.
연구, 협업 등 문의 tofujaekyung@gmail.com
@김재경 제가 며칠 전에 많이 꼴볼견이었군요.... ㅎㅎㅎ 그래도 많이 위로해주려고 해주셨어서 감사합니다!!!
@서형우 공모가 안됐다고 갇힌 사람도 아니고, 공모가 됐다고 세상과 맞는 열린 사람도 아닙니다. 아마 공모에 당선된 모든 분들이 동의하실 겁니다.
@김재경 제가 며칠 전에 많이 꼴볼견이었군요.... ㅎㅎㅎ 그래도 많이 위로해주려고 해주셨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