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총 방아쇠 얼룩소

하늘보고
하늘보고 · 하늘 보고 나를 보고 너를 보고
2022/03/17
최근에 얼룩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읽을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내가 글을 쓸 수 있는 점이 참 좋다.
내 글을 통해서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이 볼 수도 있다는 사실은 기분을 들뜨게 한다.
혼자 글을 쓰고 숨겨지고 가라앉는 것이 아니라,
얼룩소에 쓴 글은 이 곳에서 살아 있게 된다.
이제 글쓰기는 시작이다.
얼룩소의 글쓰기는 마치 달리기 총 방아쇠와 같다.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가 들리면 이제 해야 할 것은 하나뿐이다.
앞만 보고 달리면 된다.
평소에 달리지 않던 아이도 총소리를 듣은 자리에서는 최선을 다해 달린다.
다른 생각을 할 필요도 없다.
그저 달리면 언젠가 결승선을 통과할 것이다. 
이제 첫 발을 내딛었다.
다음 한 뜀도 힘차게 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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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쟁이입니다. 하늘을 보고 걷는 유목민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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